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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볕이 좋은 날 - 김부조

작성자능소화|작성시간26.06.23|조회수11 목록 댓글 2

볕이 좋은 날 - 김부조 오늘은 볕이 좋아 창문을 하나 더 열어 두었습니다 어제보다 많은 바람이 다녀갔습니다 뜯지 않은 안부가 전해졌고 묻지 않아도, 날지 못하는 새들이 속내를 툭툭 털어 내는가 하면 강물이 가끔 멈추기도 한다는 뜬소문도 바람난 연기처럼 창문을 넘나들었습니다 가끔은 잊혀 가는 사람들이 두고 간 나침반으로 그들의 자취를 가늠하기도 하지만 답은 쉽게 적을 수 없었습니다 세상과의 불화로 모든 것이 궁금한, 볕이 좋은 날에는 그저 창문 하나쯤 더 열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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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영식 | 작성시간 26.06.24 new 충청도시골에서
    많이 보던별도 서울에오니
    안보이는데
    아마도
    별은 ㅡ본적이 ㅡ충청도같아요

    멀어서인지 ㅡㅋㅋ
    보기가 필들어요
  • 답댓글 작성자능소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4 new 이곳은 별은 매일 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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