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길
어둔 밤 지샌 뒤에 새날은 더욱 밝고
긴 삼동 몸살 앓던 봄볕 더 따사롭듯
겨우내 달래던 꿈들 향기 내어 흐르리
그리움 쌓인 만큼 현 울림 깊어가듯
먼 세월 건너와서 깨어난 새순들이
속 깊은 바다 품 닮아 향기 내어 품으리
첫사랑 여물 때에 그 숨결 잊지 않고
겹겹이 쌓인 은총 하나 둘 눈을 뜨면
가슴에 꽃길 만들어 향기 내어 푸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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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길
어둔 밤 지샌 뒤에 새날은 더욱 밝고
긴 삼동 몸살 앓던 봄볕 더 따사롭듯
겨우내 달래던 꿈들 향기 내어 흐르리
그리움 쌓인 만큼 현 울림 깊어가듯
먼 세월 건너와서 깨어난 새순들이
속 깊은 바다 품 닮아 향기 내어 품으리
첫사랑 여물 때에 그 숨결 잊지 않고
겹겹이 쌓인 은총 하나 둘 눈을 뜨면
가슴에 꽃길 만들어 향기 내어 푸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