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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작성자도요새|작성시간26.06.14|조회수27 목록 댓글 0

건강
김병환

풍파를
겪으면서
하늘 보고 살았어도

늙으면
병마 오고
모아둔 돈 낙엽 되니

이익을
얻기 위해
몸을 혹사하지 마라

젊을 땐
몰랐던 건강
쓰러지면 후회하니

기력이
쇠퇴하고
다리 떨리기 전에

가진 돈
아끼지 말고
건강관리 해야 한다

김병환 님의 시 <건강>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따끔하면서도 따뜻한 인생의 조언 입니다

​1. 풍파 속에서 잊고 지낸 소중함 : ​우리는 삶의 풍파를 견디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을 미덕으로 여깁니다. 하늘 보고 살았다는 구절은 정직하고 치열하게 살아온 우리네 삶을 대변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정작 자신을 돌보는 일은 뒤로 미루고 젊을 땐 몰랐던 건강을 나중에야 후회하게 된다는 시인의 통찰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찌르는 듯한 깨달음을 줍니다.

​2. 낙엽이 된 돈과 건강의
역설 : ​시에서 가장 인상 깊은 대목은 모아둔 돈 낙엽 되니라는 구절입니다. 젊은 날 이익을 위해 몸을 혹사하며 얻은 부가 막상 건강을 잃고 나면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는 낙엽과 같다는 비유는 매우 강렬합니다.
​건강은 모든 것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건강을 잃으면 그동안 쌓아 올린 경제적 성취조차 결국 빛을 잃고 맙니다.
​건강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지키고 관리해야 하는 영역임을 다시금 깨닫게 합니다.

​3.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
투자 : ​시인은 우리에게 다리 떨리기 전 기력이 쇠하기 전에 가진 돈을 아끼지 말고 건강에 투자하라고 권합니다. 이는 단순히 건강식품을 먹거나 운동을 하라는 차원을 넘어 자신을 아끼는 마음을 회복하라는 뜻으로 들립니다.

4. ​마음에 새기는 다짐 : ​결국 인생의 황혼에 이르러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내 몸을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도구로 생각하지 말고 나라는 존재를 지탱하는 성전으로 대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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