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종교로는 불교, 유교, 로마 가톨릭, 개신교 등이며, 제일 많이 믿는 종교는 불교, 로마 가톨릭(평균 신자 비율 6%), 개신교 순이다. 그외에 신흥종교도 있는데, 양대 신흥종교는 까오다이교와 호아하오교이다. 까오다이교는 1926년 베트남 남부의 터이닌에서 응오반쩨우에 의해 창시된 불교, 로마 가톨릭, 개신교와 토속종교가 혼합된 유일신교이고, 호아하오교는 베트남 남부에서 기원한 불교에 바탕을 둔 신흥종교이다. 1939년 후인 푸 소가 창시하였다. 발원지인 메콩 강 삼각주 지역을 중심으로 대략 200만명의 신자가 있다고 추산된다. 베트남은 과거에는 종교의 자유가 없었지만 예로부터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믿는 종교가 중국, 인도의 영향을 받은 불교였기 때문에 불교나 유교만은 탄압하지 못했다. 현재는 제한적인 종교활동은 허용되고 있는데 집회는 사전 신고를 하여야 하고 선교는 불법이다. 이는 사회주의 국가의 종교정책이 탄압정책에서 종교를 실용적으로 활용하는 실용정책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편집] 로마 가톨릭, 개신교, 성공회
베트남의 로마 가톨릭교회는 베트남 정부에 의해 종교의 자유를 허용받았으며, 2005년 12월 5일에는 바리아 교구가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 크레센지오 세페 추기경에 의해 26번째 교구로 인정받는등 교세가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2년에 한 번만 신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신학생 선발제한으로 로마 가톨릭사제가 부족한 문제등 해결해야 할 문제도 있다. [5] 베트남 개신교는 크게 복음주의 노선과 오순절 교회 노선으로 구분되는데, 이는 한국 개신교 선교사들의 전도활동에 의한 것이다. 하지만 설교내용을 종교문제를 맡는 당국에 알려야 하는 등, 로마 가톨릭과 마찬가지로 종교의 자유가 제한되어 있다. 베트남 성공회는 동남아시아 성공회 관구교회(Church of the Province of South East Asia)싱가포르 교구(Diocese of Singapore)에 베트남 부교구(Deanery of Vietnam)로 속해 있다.[6]
[편집] 대외 관계
1992년 중국과 남사군도 영유권을 놓고 분쟁이 있었다. 미국과는 1975년 이후 계속되어 왔던 대 베트남 금수조치가 1994년 2월 해제되고, 1995년 1월 양국간에 상호연락사무소가 개설된 데 이어 동 7월 11일에 국교정상화가 이루어졌다. 또 1995년 1월 독일과 정치·경제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동 4월에는 오스트리아와 4개 경제협정을 체결했다. 대한민국과는 1992년 수교했다. 한편 유엔 등 국제기구들에 대한 외교도 활발히하여 1976년 9월 국제통화기금(IMF) 및 세계은행(IBRD)에 가입했으며 1995년 7월에는 아세안(ASEAN)의 7번째 회원국이 되었다.[1]
[편집] 한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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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기에 베트남의 왕족이 고려에 귀화한 바 있다. 이후, 대한민국은 베트남 전쟁에 참여하여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여전히 고엽제 피행 등 후유증을 안고 있다. 1992년 외교 관계가 재개된 이후 대한민국의 여러 대통령들이 베트남을 방문하였으며, 베트남 전쟁에 대한 사과를 표명하였다. 베트남과 대한민국 간에 경제적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초의 베트남과 한국의 관계는 13세기초 고려 고종때라고 전해진다. 베트남에 트란왕조가 들어서자 멸망한 리왕조의 왕자 이용상이 고려로 피난와 귀화하여 화산 이씨로 개명하고 살았다고 한다.
대한민국(남한)은 미국의 요청에 의해 1964년 부터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여 파병하였다. 의무중대 파견을 시작으로 1965년 부터는 맹호,청룡부대 그리고 1966년에는 백마부대의 파견으로 연인원 30만 명, 최대 5만 명이 파병되었다. 이중 5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참전 군인 중 이후 2만여 명이 고엽제 등으로 인한 후유증을 앓고 있는 참전용사가 많다. 이 파병기간 도중 미군의 밀라이 학살사건과 비슷한 파월 한국(남한)군에 의한 빈호아사 커우 마을 학살사건(1966년 12월 6일, 131명 사망) 등의 민간인 학살들이 있었다.
베트남 전쟁 이전에는 남베트남과 북베트남이 각각 남한과 북한과 단독 수교하고 있었다. 그러나 공산 통일이 된 이후로는 북한과의 수교만 유지되었다. 그 후 대한민국(남한)과의 공식 수교 재개는 1992년 12월 22일에 이루어졌다. 현재 상주 대사관이 설치 되어있으며 호치민시에는 총영사관이 설치되어있다. 1993년 포 반 키엣 수상이 방한하였으며, 1996년에는 김영삼 대통령, 1998년 김대중 대통령, 2004년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하였다.
1980년대 후반 이후 베트남 정부가 사회주의에 입각한 경제 정책을 과감하게 자본주의 기반 정책으로 고쳐나가면서 많은 발전을 하고 있는데, 특히 아시아에서 커다란 발전을 이룩해낸 대한민국(남한)을 그 모델로 삼고 있다. 때문에 현재의 한국(남한)과 베트남의 관계는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불리고 있으며 특히 유전개발과 CDMA 이동통신 분야에서의 교류협력등에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