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아식, 이오니아식, 코린토스식 건축양식 포세이돈 신전
그리스 건축의 기둥은 도리아식(대표적인예로는 포세이돈 신전)과 이오니아식(대표적인예로 영국 대영박물관), 그리고 코린토스식(판테온신전)으로 구분된다.
로마 시대의 건축가 비투루비우스에 따르면 도리아식 기둥은 남자 몸의 비율을 본뜬 것으로,
기둥의 높이와 지름의 비율이 6:1이다.
이는 남자의 키가 보통 그 사람의 발길이에 6배에 해당 한다는 데에서 착안한 양식이다.
반면 이오니아식은 8:1의 비율을 갖는데 이는 여자 몸의 비율을 따른 것이다.
그러기에 도리아식 기둥을 보면 인간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남자의 우람하고 강건한 몸매를 연상하게 되고, 이오니아식 기둥을 보면 우아하고 날씬한 여인의 몸매를 떠올리게 된다는 것이다.
대영박물관
그러나 코린토스식 기둥의 비율은 이오니아식 기둥보다도 더 가날프다.
비투루비우스는 그리스의 미술과 칼리마코스가 어린 소녀의 무덤에 아칸토스 풀잎이 옆으로 번져 있는 것을 보고 영감을 얻어 코린토스 양식을 고안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피어보지도 못하고 죽은 딸을 애도하던 소녀의 어머니가 평소 딸이 아끼던 물건들을 바구니에 넣어 무덤위에 놓고 기와로 덮었는데 마침 그 밑에서 싹을 트던 아칸토스 풀잎이 자라나다 이 방해물을 피하기 위해 옆으로 뻗어 나가게 된 것이다.
그런 까닭에 코린토스식 기둥위에는 아칸토스 잎이 장식되어 있고 그 기둥은 어딘가 가냘프고 여린 소녀를 연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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