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연모시 세모시 치마저고리
곱게 받쳐 입고
화문석 돗자리에 앉은 여인
살포시 난초 칠 때
태극선 살랑대며
더위 쫓는 여인은 여름
모깃불의 알싸한 연기
옥수수 고소한 냄새
푸른 나뭇가지마다
쑥쑥 자라고 있는 저 생명은
그리운 옛 고향의 이름
다음검색
여름
연모시 세모시 치마저고리
곱게 받쳐 입고
화문석 돗자리에 앉은 여인
살포시 난초 칠 때
태극선 살랑대며
더위 쫓는 여인은 여름
모깃불의 알싸한 연기
옥수수 고소한 냄새
푸른 나뭇가지마다
쑥쑥 자라고 있는 저 생명은
그리운 옛 고향의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