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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관생도 박태순 작성시간15.11.16 충성! 사관생도 박태순입니다.
가을의 단풍이 절정인 10월이 지나가고 어느덧 낙엽들이 하나둘씩 쌓이는 걸보니 한 해의 마지막 계절, 겨울이 시작되는 11월이 찾아왔습니다. 매달 10일마다 학교에서 지급되는 품위유지비의 일부로 서적을 구매하는데 일정 금액을 사용합니다. 독서의 계절인 11월 만큼은 보다 많은 서적을 읽기 위해 서적을 찾던 중 지난번 찾아뵙을 때, 청소년을 위한 서적을 쓰고 계신다고 이야기해주셨는데 얼마 전 [채명신 리더십]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읽어 보았습니다. 또 하나의 좋은 서적을 집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작성자 사관생도 박태순 작성시간15.11.16 [불후의 명장 채명신]과 [뉴 리더십 특강]의 두 서적의 내용들을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채명신 장군님의 일화와 접목시켜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리더십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잘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 당시의 백호주의를 내세우며 백인 이민만 받던 호주가 주월 한국군에게 최초의 동양인 이민을 허가를 하면서 이민의 시초가 되었다는 사실과 채명신 장군님께서 위험을 무릎 쓰시고 중대 전술기지를 방문하면서 장병들과 대화 나누실 때 단골로 하신 말씀들이 어떠한 말씀인지에 대해 처음 알게 되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