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 호국추모실]
護 國 追 慕 室
하늘에서 내리 쏟는 저 신비로운 빛줄기를 보라
그 눈부신 햇살 속에 자랑찬 겨레의 숨결 흐르고
호국 위해 숨져간 선열의 얼 숭엄히 솟구친다
오 자손만대 이어갈 자유 조국 충성으로 수호하리
이제 우리 앞날 더욱 융성하게 훤히 트이는 새벽
젊음 바쳐 나라 빛내는 영광의 길로 힘차게 뛰자
설명
전쟁기념관 추모실은 전쟁기념관 중앙 돔 바로 아래에 있어 돔 정상에서 내리 쏟는 햇빛은 보는 사람의 가슴 속 깊이 경외로움을 느끼게 하며 신비의 경지에 도달케 한다. 모든 전사 장병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예쁜 돌에 조각된 시. 이 추모실은 전쟁기념관 명소 가운데 한곳이다. 추모시에는 겸허한 마음으로 이름 박경석을 조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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