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도 서서히 저 옥수수수염의 붉고 마른 연륜처럼 시어가고 있습니다.풀을 뽑던 이랑 사이에 아직도 악을 쓰고 피어나는 생명 또한 우리의 삶과 함께하는 것들인데 생각하면 그것도 신비로워 다시 한 번 바라보게 됩니다.이제 아침 저녁으로 고향 같은 선선한 바람이 저만큼 다가오겠지요... 작성자 빗발 작성시간 11.08.12 댓글 쓰기 메모 입력 폼 내용 입력된 글자수0/600 + 비밀 답글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