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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자이에서의 오찬 감사합니다. 10년 지기 보다 더 다정하게 대해 주셔서 놀래고 흐뭇했습니다. '기록의 대가'로 모시고 싶습니다. 선배님의 문재(文才)에 새삼 경의를 올립니다. 삼복 가운데에서 극서(克暑)하시는 지혜를 기리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윤 기한 작성시간 1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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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고향의 석학 윤기한 박사께 정겨운 감성을 느낍니다.
서울에서 윤기한 박사께서 올린 칼럼을 여러 편 읽었는데 바로 당사자 임을 확인하고 몹시 반가웠습니다.
지금 저서 '아름다운 이름을 남겨라'를 열독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이 나오면 '자유게시판'에 올린 후 전송하겠습니다. 작성자 박경석 작성시간 1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