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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입니다. 시인님을 뵜을 때를 다시 생각합니다. 그동안 나의 현충일은 그냥 그롷고 그런 날이였는데 뵈온 후로 조금 감상이 다릅니다. 게다가 오늘 대통령이 현충일 기념식장에서 자빠진 의자를 세우는 모습을 보면서 쪼매(?)눈길이 멈춰 섰습니다. 오후엔 날씨가 청명해 지는군요. 어디가서 쐬주한잔 해야겠습니다 그날 같이 갔던 박대령과 동행하렵니다. 계속 건강하고 열혈직필을 기대합니다. 작성자 moon102 작성시간 1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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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나의 현충일은 각별합니다.
전장에에서 많은 주검을 보았고 나 자신 죽음 직전에 살아났기 때문입니다.
6.25전쟁 월남전 두 전역에서 유명을 달리한 전우에게 명복을 빌었습니다. 작성자 박경석 작성시간 1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