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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끈...!
    얼굴이 달아오른다..

    가벼운 인사를 겸한 재치있는 표현이라 생각하고 뱆은 한마디에
    나는 작은 군밤을 한대 얻어맞은 것 같았고..
    털털한 차량유지를 들킨 것만 같아서 머리를 긁었다.

    -------

    고속 도로를 달리면서...
    음악을 틀어주시는데..
    이미자와 조미미 남진 나훈아씨 등의 노래..

    ```저~어..
    기사 선생님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왜요...! 저 7학년 5반입니다.)

    ```아~이고...!
    기사 선생님 죄송합니다..
    저는 60대 초반으로 보았습니다.
    실례를 저질렀다면 사과드립니다,,

    흰 머리칼이 보이지 않고
    주름살이 적어...
    나는 60대 초반으로 느껴졌기에..

    같이 세상 이야기를 나누며
    태백에 도착했고..
    작성자 표주박 작성시간 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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