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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배 녀석은 반갑게 맞이하면서..
    우선 냉커피를 서두른다.

    나는 주차장에 준비되어있는 화물을 쳐다보면서
    상차 작업에 필요한 지게차 임대를 부탁했는데...,

    듣고있던 기사 선생님의 고함이 터져나온다..

    (아~니...!
    겨우 1톤 용달차에 옮겨싣는 눈꼽만한 작업에..
    사지가 팔팔한 장정들이 세놈이나 버티고 앉아서리
    지게차를 부른다는게 말이 됩니까...!

    돈이 문제가 아니라,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거 마음에 안듭니다.)

    우선 자신부터 셔츠를 벗어던지더니
    화물을 옮겨싣기 시작하고..
    우리 두사람도 갑자기 쌩쭐로 혼이 나면서
    같이 작업을 하다보니..
    20분이 되지 않아 상차 완료....!

    작업중에 우리는 아무말도 없었다.
    작성자 표주박 작성시간 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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