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저는 군생활을 수경사30단에서 사병으로 했습니다. 공교롭게 10.26 12.12 5.18 복무중 다 겪었습니다. 당시에 뭣모르고 출동하고 사령관이 바뀌고 정권도 바뀌었지만 무슨일이 벌어진지 제대로 몰랐습니다. 후에 반란자들이 일을 일으킨걸 알게 되었습니다.속은게 화가나고 군인으로서 명령에 복종할 수 밨에 없었지만 저들 휘하에서 조종당한것이 부끄러웠습니다. 장태완사령관 같은 충신도 있었지만 많은 이들이 결정적인 순간에 상관을 배신하고 돌아선것이 참으로 씁쓸합니다.작성자하마작성시간16.08.30
답글날강도가 따로 있나요. 바로 12.12반란군들이지요.작성자박경석작성시간16.08.28
답글엊그제..
지인의 구순 잔치를 다녀왔는데, 그곳에 12,12 역도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끼리 끼리 모여 앉아서 키득거리는 모습, 번들거리는 개가죽의 얼굴을 히득거릴때.. 역거운 구토감을 느꼈습니다.
그들에게 살랑거리며 얼쩡거리는 현재의 정치꾼들.. 불쌍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훨씬 많은 사람들은 그들을 차갑게 외면하는 것을 보고 정의는 살아있다는 다행함을 끄덕거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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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맹위가 꼬리를 내렸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요...
장군님.... 항상 편안하셔야 합니다.작성자표주박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6.08.28
답글전두환이 죽어도 아마 국립묘지에 들어가지 못할겁니다. 숨겨놓은 돈이 많으니 별도의 대책을 새워놓았겠지요.작성자박경석작성시간16.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