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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니겠지만....
과거에는 기자 출신들의 상당수가..
얻어먹거나 빌어먹거나 뜯어먹는 습상이,
몸에 배어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자기 지갑에서 돈을 쓸줄 모르고..
눈치나 실실 보면서리 추저분한 생활이 어쩌면 당연한...
정치부,사회부 경제부...
순열대로 싱겁사리 꺼려지던 패거리들,
간혹...
흑속의 진주같은 친구들도 있었지요.
최소한의 기자정신을 가지고, 올바른 미디어의 명예를 잊지않고,
정의로움을 방패하면서 글을 적고 마이크를 움켜잡던...
그들은 빌어먹지 않았고..
배가 고파도 늠름하게 살았습니다.
어쩌다가 잘못된 기사의 지적이 확실하면..
다급하게 사과할 줄 알고
입을 다무는.. 작성자 이 권남 작성시간 17.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