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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조선일보에게.....!
조선일보의 사주였던 B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 나는 새벽이 두려웠다,,,)
윤전기가 멈추고,
일간지가 쏱아져 나가는 새벽녘,
여명을 함께 달리며
독자들의 품속에 파고들어 읽혀지는 조선일보의 활자들이..
혹시라도 오자나 탈자가 생겨나지나 않을까....?
만약이라도 몽매하고 철없는 기자들의 잘못된 오보는 없을까...?
이리저리 안절 부절..
잉크가 마르지도 않은 신문을 쳐다보고 또 보고,
믿고 믿는 논객들의 사설이지만..
혹시라도 백성들의 마믐을 멍드는 헛기사는 없을까....?
그 소중한 마음으로 다듬질 겪어온 조선일보가...
일부 파락한 기자들로 망가져간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작성자 이 권남 작성시간 17.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