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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도 화급해서리..
    친구의 아들눔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야... 이 애비가 공갈범에게 폭행피의자로 몰리게 생겼다고...)
    그 눔이 질겁을 합니다.
    대한민국 말단의 경찰 지휘관들 전화가
    호주머니 전화인 것을 어젯밤 알았습니다.
    지구대장님은 차렷자세로 통화를 했고...
    제발 피해자와 화해를 하고 나가달라는 부탁을 받습니다.
    자기들이 그렇지 않아도 무척 바쁘답니다.

    소위 말하는 피해자는 저에게 사과를 요구합니다.
    저는 당연히 거절 했구요.
    어떻게 박경석 장군님이 월남전의 학살 지휘관이 되어
    무고한 양민을 48명 무차별 사살했다는 것을 인정합니까..?

    사건을 만들어라..
    그리고 저를 징역 살리라고 했지요.
    작성자 이 권남 작성시간 18.01.09
  • 답글 사과는 하지 않았지만..
    제가 고개를 숙이고 악수를 나누는 것으로 타협이 끝났습니다.
    대한민국의 현행법을 지켜달랍니다.

    저에게 화가 나고...
    울화통이 터집니다.

    저는 멱살을 잡히고,
    뿌리치려고 따귀한대 때린 것이 주먹질이라고 하고..
    안경이 부서지고 머리가 흔들린다니...

    그래도..
    저는 진실이 고마웠습니다.

    그눔이..
    다음 총선에서 출마를 한답니다.

    어깨에 노란 완장 둘르고 살았던 눔이...
    위대한 국민 방위병 출신이.....
    작성자 이 권남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8.01.09
  • 답글 그눔이 그래도 교수질을 합니다.
    아무리 흔해터진 교수라도..최소한의 소신과 증거..
    그리고 검증과 확인을 거치고 대중앞에 이야기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정권의 꼭지점들이 눈여겨 챙겨주면,
    작지 않은 강연사례와 공기업의 사외이사같은 덩쿨의 더러운 믿음에 빠져서....
    상식을 무너뜨리는 자기 논설화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이해는 합니다.
    그러나 너무 지나칩니다.
    화가 납니다.
    저도 떳떳한 것은 아닙니다.
    대통령 선거의 아사리 판에서 얼씨구 절씨구,,,
    비유맞추며 돈다발을 세어보았던 지난 과거....
    꼬집어서 코를 풀며 반성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당장 닥치지도 않은 상황을 미리 준비해서 살살 거리는 거....
    작성자 이 권남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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