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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이근식군의 글 잘 읽었습니다. 나 또한 이군이 어린 시절 나를 찾아왔던 열성 팬임을 기억합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
전두환의 쿠데타 당시 그를 지지하지 않고 정의의 길을 선택한 내 결심은 내 평생 가장 탁월한 결정이었다고 자부합니다.
반란군 수괴 전두환 밑에서 별 몇 개 더 다는 것 보다 정도를 걸으며 창작을 계속 할 수 있다는 것은 하늘의 축복입니다.
내가 주장했던 모든 군사평론, 한편 내 건의 사항 등이 지금은 모두 수용돼 국가와 군의 주춧돌이 되고 있지요.
참으로 자랑스롭게 생각합니다. 이 이상 더 좋은 자리가 어디 있겠습니까?.
내 평생 신념, 祖國. 正義, 眞理를 향해 이 생명 다할 때까지 매진할 것입니다. 작성자 박경석 작성시간 18.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