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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식 군, 고마워요.
늘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와 주는 군을 기억합니다.
소년 시절부터 나를 찾아 서울 공릉동 집필실을 찾아왔던 모습.
중년이 되어 다시 찾은 군의 열성은 진실, 순박의 표상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군이 더 중요한 일을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의 기회가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직 젊음이 있어 창창하니 그 모습을 보고싶네요.
좌절하지 말고 전진하세요.
오늘. 새벽에 내 마지막이 될 저서 '정의와 불의, 그 기로의 선택'을 탈고했습니다.
나의 대장정도 이제 종료합니다. 작성자 박경석 작성시간 2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