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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벗들이 모두 떠나 고독한 신세가 됐습니다.
    전화 할 곳도 없고 '밸' 소리도 없네요.
    아직은 건강하지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를 불안도 느끼네요.
    그러나 끝까지 문학의 의지를 지키렵니다.
    건강하세요.
    작성자 박경석 작성시간 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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