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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애하는 김태희 시인 전우에게.

    늘 서재를 방문 격려해주는 그대에게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벗들도 전우들도 거의 모두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전화 할 곳도 없고 벨 도 울리지 않네요.
    다만 '보이스 피싱'. ^^
    그럴수록 창작에 몰입합니다.

    좋은 한가위 보내세요. 행복하세요.
    작성자 박경석 작성시간 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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