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자락길8_의풍1리-오전약수관광단지
소백산자락길8,9구간은 충북 단양군 영춘면에서 경북 봉화군 물야면을 잇는 소백산 북동쪽을 걷는 둘레길.
의풍1리 외골 버스정류장 소백산자락길7,8시종점 약 0.5km아래 의풍보건진료소 부근 의풍1교에서 시작.
의풍1교 아래 윗쪽은 마포천이,아랫쪽은 마락천이 흐르는 935지방도 영춘면과 부석면을 잇는 영부로.
935지방도와 마포천은 서로 숨바꼭질이라도 하는 듯 가까이 다가가다가 또 떨어지다가.
소백산자락길8.9구간은 그런 마포천을 끼고 늦은목이골 아래까지 약 10km를 함께 걷는 둘레길.
의풍2리 입석 지나면 금방 건너는 의풍3교는 935지방도 부영로와 의풍6길의 소백산자락길8구간 본선 유의 갈림.
의풍6길의 새로 단장한 까만 아스팔트 편도변의 생기 넘치는 이파리 펄럭이는 옥수수밭 .
왕벚나무 호두나무 게다가 헛개나무 밤나무 등 하나 같이 무성하고 풍성한 가지를 자랑하는 듯 드리운 그늘길.
오락가락 일기 예보는 벌써 잊은 오래된 얘기,온 사방 초여름 신록으로 물든 생기발랄한 산하.
해맑은 구름 떠 다니는 파란 하늘은 훌쩍 높아지고요 그 아래 한 모퉁이를 걷는 발길. 사방 우거진 초목에서 새들 서로 화답하는 듯 지저귀는 교향악에 어우러지는 계류의 청아한 물소리 들려오는 길.
솔밑생태체험마을이자 의풍분교온달캠핑장 앞길 지나 산기슭 밭길을 비스듬히 돌아내려가 지명도 정겨운 솔개시골 갈골 대롱골 지나 검은골 아래 마포천 건너편 삼도접경공원에 붙는 다리 부근은 둘레길 갈림이 애매한 지점.
더러는 다리를 건너고 또는 윗길로 가다가 돌아서는 조금 신경써 살펴 보며 가야할 길은 희미한 풀섶 덮은 가운뎃길.
한계절 왕성한 생장으로 너덜을 뒤덮은 덤불길을 헤치고 나아가면 남으로 충북도 단양과 경북도 영주시와 북으로는 충북도 단양과 강원도 영월의 경계를 이루는 접경지 삼도접경공원 건너 부근 마포천변의 화창농원을 새긴 입석.
아기자기한 조경이 돋보이는 농원길의 하회탈 웃음 형상의 옹기를 마주보고 한 번 웃어주고 가는 길 안쪽 아늑한 농장 안집.
가늘한 철망으로 둘러친 농장 철담을 넘어선 마포천 돌바윗길을 요리조리 골라 걷는 계곡을 따라 가는 둘레길.
각자도생으로 요령껏 다 흩어지고 난 뒤에도 계속 이어가는 마포천 계곡의 바윗돌길.
징검다리를 건너고 다시 935지방도 영부로의 안국사 이정표를 지나가면 영주오토캠핑장 앞 갈림 마포천 간이교.
불쑥 등장한 흩어진 일단과 재회,남대교 주막거리의 어느 때 듣고 보아도 늘 애틋한 단종입석 그 앞 마포천 출렁다리.
귀양지 영월 청령포로 가는 길의 단종 쉼터를 남쪽 큰 마을 대궐로 높여 부른 남대궐의 주막이 지금 남대궐식당.
세월의 무상함은 대궐의 궁궐처럼 의젓한 식당 건물도 비켜가지 못한 듯 개점휴업의 적막한 공간의 식당 전각.
주막거리를 지나서 935지방도가 남쪽으로 휘어지는 남대교 위는 소백산자락길8,9구간 시종점.
소백산자락길9구간 총 7,2km의 최고봉 늦은 목이재까지는 약 3,9km이고 더한 10구간 당일 종점 오전탕까지는 약 10km.
개인적으로 늦은목이재로 가는 길이 제일 소백산둘레길 답다는 생각.
왼쪽 마구령터널을 바라보고 계속 나아가는 둘레길 바로 아래 마포천도 함께 가며 가까이 다가설 때마다 졸졸 정갈한 물소리.
마포천 줄기가 지류로 흩어지는 깊은 늦은목이 골짜기는 실상 마포천의 발원지라 시점 의풍부터 늦은목이재골까지 줄곧 따라 온 것.
할말 많은 길게 늘어진 늦은목이고개778m-경북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산-는 백두대간 선달산1239m과 백두대간 소백산 마루금 끝자락을 잇는 소백산자락9구간과 외씨버선길1-1구간 마루금길이 겹치는 주요 고갯마루.
늦은목이를 오르내릴 때 쉽게 볼 수 없는 식생들,참당귀 박새 도깨비부채 큰괭이밥 쉽싸리 큰엉겅퀴 도둑놈의갈고리 등 그 중에 참당귀 잎줄기 한쪽을 맛보면 한동안 입 안을 맴도는 기분 좋은 향취!
눈 어림으로 재 보고만 선달산 왕복 약 3,6km 거리의 늦은목이재에서 약 1km 골을 타고 내려가면 두 대 감시카메라 도는 상원사 입구.
선달산신선골 입석을 지나 약 1,8km를 가면 물야저수지 상단에 걸린 갈림 다리는 소백산자락길9,10구간 시종점이자 외씨버선10,11구간 시종점이면서 오전2리생달버스종점인 생달길.
물산이 들에 산재한 물야면에서는 물야저수지,오전리는 오전댐으로 지칭하는 물야저수지 V자형 산기슭을 굽이 돌아가면 915지방도 상의 오전교.
오전천 위의 오전교는 내려온 생달길과 오전탕 쪽 문수로가 만나고 오전2리버스정류장과 공공소규모하수처리장 시설이 함께 모인 광장.
게다가 외씨버선길10구간 약수탕길과 소백산자락길10구간 교차로.
오전1교를 지나고 오전탕관광지주차장에서 오전천을 조금 거슬러 오르면 조선의 보부상이 발견했다는 쑥밭艾田 늪지대가 변한 오전梧田샘의 물 맛은 녹슨 쇠못을 담근 맛!
일곱 가지 성분 중 탄산 마그네슘 철분 등은 위장,피부병과 빈혈에 이롭다는데 작심 않고는 몹시 불편한 목넘김.
그간의 청명하고 산뜻한 초목의 향훈에 절은 느낌을 단번에 해제시키는 오전샘물.
종일 걸어온 소백산자락길 청정 기운이 채 가시기 전에 되새겨 보는 특별히 기억에 새겨진 편린.
소백산자락길9구간은 유달리 함박꽃나무가 심심찮게 출현하는 아름다운 둘레길.
소백산자락길9구간이라 적고 함박꽃나뭇길이라 부르고픈 어여쁜 둘레길.
다른 목련과는 달리 잎이 완전히 난 뒤에 개화하는 함박꽃나무.
꽃이 한꺼번에 피고 지는 일반적 개화 말고 여름 내내 차례로 피고 지는 특성.
그래서 반쯤 지고 있는 듯 반쯤 피고 있는 듯한 자태의 천녀화 별명의 북한 나라꽃 산목련.
순백의 함박꽃나무의 꽃말은 수줍음.
(16,95km 04:44/`260611산들)
사진편집영상
의풍1교-소백산자락길8시점
마포천
부영로-의풍6길갈림
의풍6길
마포천
화창농원
마포천
영주오토캠핑장
단종왕비문
남대궐식당
소백산자락길8.9시종점
마구령터널
늦은목이재골
늦은목이재
늦은목이재샘터
외씨버선길
상원사입구
선달산신선골
선달산능선
물야저수지
오전댐정자
약수탕문수로
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