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9.01 논중화물 6여름 스토리 떡밥추가
밤비의 생일날을 맞아 게시된 커버곡 'Pretender'.
영상 속의 지하철과 원곡에 얽힌 이야기가
여섯번째여름 세계관과 연관성이 있다고 느껴져 분석한 글입니다
(늘 그랬듯이 어디까지나 개인의 생각이므로 재미로 봐주세요!)
BGM🔊
https://youtu.be/9SA6degN604?si=uCPpc0zbPXXcJsrd
프리텐더, 지하철,
여섯번째여름의 연관성에 대하여
지하철과 6여름의 관계성은 매우 깊습니다.
뮤비에는 지하철역이 등장하고
안무에는 일명 지하철안무가 존재하며
음원 초반부에는 지하철소리가 삽입되어있습니다.
커버영상의 지하철 창문으로 보이는 롯데타워는 6여름 뮤비속에서
멤버들이 달리는 다리의 배경으로도 등장했던바가 있죠.
이 분석글은 바로 프리텐더, 지하철, 6여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 프리텐더(Pretender)
Pretender는 '슈타인게이트'라는 애니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곡으로, 원곡 앨범의 커버이미지는 작중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다이비전스 미터기'라는 기계의 모습입니다.
애니에서는 이 미터기에 쓰인 숫자가 1을 넘겨야 다른 세계선으로 이동할수있다는 설정이 존재하며, 가사에도 세계선이라는 단어가 등장해요.
2. 슈타인게이트의 줄거리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가 죽고나서, 주인공은 우연히 여자가 죽지않은 세계선으로 오게됩니다.
타임머신을 통해 세계선을 수없이 되돌린 끝에 여자의 죽음은 막게되지만, 나비효과로 인해 세계전쟁이 터지게되면서 여자의 죽음과 세계전쟁 모두를 막기위해 타임리프를 반복하는 내용입니다.
이때 세계선이 되돌아간 사실은 주인공만 알기때문에, 타임리프할때마다 이전 세계선에서 자신과 있었던 일은 기억하지못하는 여자를 마주하게되죠.
'Pretender'는 이러한 주인공의 심정을 대변한 노래라고합니다
3. 6여름과의 관계성
그래서 이 둘이 무슨 관계가 있다는 것일까요?
루프물인 슈타인게이트, 커버곡 이미지의 지하철,
지하철 창문밖으로 보이는 롯데타워
>>
6여름 뮤비에 등장했던 지하철역과 롯데타워,
지하철을 형상화한 안무, 루프물로 추정되는 세계관 등등 겹치는게 많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4. 6여름은 루프물
6여름 세계관의 밤비는 어떠한 일을 막기위해 타임리프를 반복중이고, 6여름 뮤비는 밤비의 꿈과 현실세계가 뒤섞여있습니다.
(위내용은 이전에 작성한 분석글 참고)
밤비가 등장하며 비가오지않는 장면은 밤비의 꿈속이고
비가 오면서 멤버들을 비춰주는 장면은 현실에 해당합니다.
밤비는 뮤비에서 홀로 멤버들을 그리워하고 죄책감을 느끼는듯한 모습으로 묘사되고있는데, 슈타인게이트에는 아래와 같은 설정이 존재합니다.
(1) 타임리프한 사실은 주인공만 알수있다. 세계선을 돌릴때마다 돌리기전에 일어났던일은 주인공만 기억하는셈.
(2) 각세계선은 다른 세계선에 영향을 주지못하나, 주인공 이외의 다른 사람들은 꿈이라는 형태로 그 기억이 조금씩 남아있다.
따라서 밤비가 뮤비에서 회상했던 멤버들과의 추억은
타임리프로 인해 밤비만 기억하는 이전 세계선의 일이라는 것.
회상 후에 밤비가 울면서 달려간 동아리실이
멤버들의 흔적이 하나도없이 텅텅 비어있는걸 봤을때,
타임리프를 하게되면 팀 플레이브가 결성되기 전 or 해체된 후의 세계선에 도착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즉, 멤버들과의 행복했던 순간을 추억하면서 타임리프를 반복하는 밤비의 외로움이 꿈속에 그대로 반영된게 바로 6여름뮤비라는거죠.
그러나 뮤비는 밤비의 꿈속이기때문에 뮤비의 후반부에서는
밤비가 그리워하던 모습 그대로의 멤버들을 만날수있었고,
함께 행복한 순간을 보내다가 알람소리가 울리면서 꿈은 끝이납니다.
참고로 이 알람소리는 뮤비뿐아니라 음원에도 존재하는 아주 중요한 떡밥이에요.
그러나 슈타인게이트의 전개와 다르게
밤비의 루프가 성공적으로 끝날것임을 우리는 알수있는데,
여러번의 타임리프 끝에
결국 '여섯번째' 여름에 도달하게될 것이기 때문이죠.
뮤비속 금잔화의 꽃말도 '반드시 오고야말 행복'이니까요.
5. 지하철과 타임리프
여기까지는 이전에 썼던 분석글과 별차이가 없지만
프리텐더 떡밥으로 새롭게 추측할수있는건,
밤비가 루프하는 방법이 바로 지하철 이라는 사실입니다.
커버영상에서 Goodbye라는 가사가 나오는 시점부터
창문밖으로 숫자가 지나가는 것을 발견할수있습니다.
'다이비전스 미터기'의 숫자를 떠올려볼 때
이는 아마도 밤비가 탑승한 지하철에 타임루프가 일어나고있음을 표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뮤비에 여러번 등장했던 지하철역과 6여름의 시그니처 지하철안무는 어쩌면 이러한 사실을 의미하지않았나 싶어요.
뮤비속 멤버들의 모습은 꿈이 아닌 현실의 모습이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멤버들은 밤비의 루프를 아예 모르고있을까요?
위에 언급했던 슈타인게이트의 2번 설정처럼
반복된 타임리프로 인해, 멤버들에게도 꿈의 형태로 기억이 남게되면서 어딘가 위화감을 느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 사실을 깨닫게 된 멤버들의 모습을
뮤비에서 각자 달려가는 장면으로 표현한게아닐까 추측하고있어요.
분석은 여기까지입니다.
작년에 첫 분석글을 썼을 때에도
6여름 세계관이 되게 복잡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떡밥으로 밤비가 루프하는 방법은 얼추 알게된거같으니
무엇을 위해 루프하는건지, 어쩌다가 루프가 일어나게된건지
언젠가 꼭 풀어줬으면 합니다.
어디까지나 궁예니까 재미로 보시기!😄
+) 2024.09.01 논중화물 6여름 스토리 떡밥추가
논중화물 속 6여름 설정으로
밤비의 루프 방법이 지하철이라는 것과
6여름뮤비가 밤비의 꿈이며 여러 시공간이 섞여있다는 사실이
최종 공식 확정되었습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