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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의 후생유전학과 심리상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작성자소현|작성시간25.12.19|조회수29 목록 댓글 0
조현병의 후생유전학과 심리상담

오랫동안 조현병은 유전적 요인만으로 설명되어 왔지만, 최근 의학과 과학 연구에서는 DNA 염기 서열은 변하지 않아도 유전자가 켜지거나 꺼지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는 후생유전학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DNA 메틸화, 히스톤 변형, miRNA 등이 있으며, 이런 변화가 신경전달, 신경발달, 면역 반응과 연결되어 조현병 발병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적 취약성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환경이 유전자를 어떻게 읽히게 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특히 청소년기처럼 뇌의 가소성이 높은 시기에는, 후생유전학유전자와 환경 사이에서 조절자 역할을 해주어,

부정적 환경과 스트레스는 유전자 발현을 변화시켜 병리로 이어질 수 있지만, 긍정적 환경과 지지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감정 식별과 명명 능력이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화가 나거나 슬픈 감정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친구나 가족과의 관계에서 오해가 생기고, 작은 스트레스에도 과도하게 반응하며 일상 기능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구 증상 단계에서의 조기 개입은 매우 중요합니다. 상담과 정서 조절 훈련, 사회적 지지 제공 등을 통해,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며,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과잉 반응을 줄일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긍정적 환경과 안전한 관계 경험은 후생유전학적 관점에서 유전자 발현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도와, 장기적으로 발병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결국, 조현병 위험이 있는 청소년기에 적절한 환경과 개입을 제공하는 것은 단순히 병을 예방하는 차원을 넘어, 아이의 정서적 안정, 사회적 기능, 발달 궤도를 보호하는 핵심 전략이 됩니다.

조현병 치료 개입

 

 

1. 긍정적. 지지적인 환경

부정적 환경과 과도한 스트레스는 유전적 취약성을 가진 청소년에서 조현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상 루틴(수면, 식사, 학습, 운동)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과도한 압박이나 자극을 조절하며, 긍정적 경험과 지지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환경적 개입은 후생유전학적 관점에서도 유전자 발현에 긍정적 영향을 주어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2. 사회적 관계 유지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안전한 1:1 관계나 친밀한 소규모 관계를 통해 고립을 방지하고, 관계 속 갈등과 오해와 같은 경험을 반복하면 아이는 부정적 사회적 신념이 형성되어, 성인기까지 이어져 사회성 부분에서 위축, 불안, 고립 경향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안전하고 지지적인 관계가 반복되면, 아이는 갈등 상황에서도 관계가 유지될 수 있다는 긍정적 경험을 학습하게 되어, 사회적 인지·정서적 취약성을 완화하고 조현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 보호적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3. 전문가 상담

청소년 정신건강 전문가와 정기적으로 상담하며, 인지행동치료(CBT) 기반 정서·인지 훈련을 통해 전구 증상을 조기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필요 시 청소년 정신과 평가를 통해 약물치료 여부를 결정하며, 이러한 전문 개입은 전구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기능을 유지하고, 장기적 예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향숙 소장님 인터뷰 및 칼럼] >> 변덕이 심한 청소년, 아이의 자율욕구를 이해하라

 

 

[상담후기] 초3학년 ~중2학년까지 왕따인 아이가 사회성 극복 치료후기

 

[온라인 상담하러 가기]

 

 

 

[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5,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30

 

)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 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t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 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 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저서) 초등 사회성 수업, 이향숙 외 공저. 메이트북스 (2020)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

 

*참고문헌 Bechdolf, A., Wagner, M., Ruhrmann, S., Harrigan, S., Putzfeld, V., Pukrop, R., … & Maier, W. (2012). Preventing progression to first‑episode psychosis in early initial prodromal state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of integrated psychological intervention vs supportive counselling. The British Journal of Psychiatry, 200(1), 22–29. McGorry, P. D., Yung, A. R., Phillips, L. J., Yuen, H. P., Francey, S., Cosgrave, E. M., … & Jackson, H. J. (2002). Randomized Controlled Trial of Interventions Designed to Reduce the Risk of Progression to First‑Episode Psychosis in a Clinical Sample With Subthreshold Symptoms.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59(10), 921–928.

*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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