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자료실

[관계의 어려움으로 이어지는 양극성 장애]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작성자홍재현|작성시간26.06.13|조회수13 목록 댓글 0

 

 

양극성 장애의 어려움은 기분 변화에서 끝나지 않고, 가족관계와 친구관계 속에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양극성 장애는 기분이 지나치게 들뜨는 조증이나 경조증, 그리고 우울 삽화가 반복되는 기분장애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양극성 장애를 단순히 기분 변화가 심한 병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학교생활, 직장생활, 가족관계, 친구관계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증상이 심한 시기뿐 아니라 기분이 비교적 안정된 시기에도 사회적 어려움이 남을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논문들은 양극성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친구를 만들거나 관계를 유지하는 일, 가족 안에서 갈등을 조절하는 일, 직장이나 학교에서 꾸준히 역할을 수행하는 일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성격이 예민하거나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우울 증상, 조증 증상, 인지기능의 어려움, 공격적 행동, 가족 내 갈등이 함께 작용하면서 사회생활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기 양극성 장애에서는 가족관계의 어려움이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양극성 장애 청소년의 공격성이 가족 갈등, 낮은 응집력, 낮은 적응성과 강하게 연관된다고 설명합니다. 아이가 공격적으로 말하거나 행동할 때 부모는 이를 단순한 반항으로 보기 쉽지만, 실제로는 기분 조절의 어려움과 가족 내 스트레스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양극성 장애의 치료에서는 기분 증상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가족관계와 갈등 양상도 함께 살피는 것이 필요합니다.

양극성 장애를 가진 아이에게 일관된 규칙과 차분한 말투는 중요한 안전 신호가 됩니다.

1. 아이의 공격적인 말과 행동을 단순한 반항으로만 해석하지 말아 주세요.

논문에서는 양극성 장애 청소년의 공격성이 가족 갈등, 낮은 가족 응집력, 낮은 적응성과 강하게 관련된다고 설명합니다. 아이가 소리를 지르거나 거칠게 반응할 때 부모는 쉽게 “버릇없다”고 느낄 수 있지만, 그 행동은 기분 조절의 어려움과 가족 내 스트레스가 함께 드러난 결과일 수 있습니다. 물론 공격적인 행동을 모두 허용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행동을 제지하되, 그 행동이 반복되는 상황과 감정의 흐름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2. 가족 안의 갈등을 줄이고, 예측 가능한 소통 방식을 만들어 주세요.

양극성 장애를 가진 아이는 정서 변동이 크기 때문에 가족의 반응이 예측하기 어렵거나 갈등이 반복되면 더 쉽게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부모가 매번 다른 기준으로 혼내거나, 감정적으로 맞부딪히면 아이는 갈등 상황에서 더 강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가족 안에서 지켜야 할 규칙은 분명히 하되, 말투와 대응 방식은 차분하고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정적인 가족 환경은 아이가 감정을 조절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3. 우울 증상이 남아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봐 주세요.

양극성 장애에서 사회적 기능 저하는 조증 증상만이 아니라 우울 증상과도 관련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사람을 피하고, 활동을 줄이고, 친구 관계를 귀찮아하거나, 가족과의 대화를 회피한다면 단순히 게으르거나 예민한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우울감이 남아 있을 때는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유지하는 일 자체가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부모는 “왜 아무것도 안 하니?”라고 묻기보다 “요즘 사람 만나는 게 많이 힘들게 느껴지니?”처럼 아이의 부담을 확인해 주는 방식으로 다가가는 것이 좋습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향숙 소장님 인터뷰 및 칼럼] >> 변덕이 심한 청소년, 아이의 자율욕구를 이해하라

[상담후기] 해외 ADHD 아동 단기상담 후기

 

[온라인 상담하러 가기]

 

 

[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5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30

 

)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동아일보중앙일보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t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급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급 (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유치원 정교사사회복지사보육교사 등

 

인터뷰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저서초등 사회성 수업이향숙 외 공저메이트북스 (2020)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

 

 

 

*참고문헌

Depp, C. A., Mausbach, B. T., Harvey, P. D., Bowie, C. R., Wolyniec, P. S., Thornquist, M. H., Luke, J. R., McGrath, J. A., Pulver, A. E., & Patterson, T. L. (2010). Social competence and observer-rated social functioning in bipolar disorder. Bipolar Disorders, 12(8), 843–850.

Keenan-Miller, D., Peris, T., Axelson, D., Kowatch, R. A., & Miklowitz, D. J. (2012). Family functioning, social impairment, and symptoms among adolescents with bipolar disorder.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Child & Adolescent Psychiatry, 51(10), 1085–1094.

Pope, M., Dudley, R., & Scott, J. (2007). Determinants of social functioning in bipolar disorder. Bipolar Disorders, 9(1–2), 38–44.

Tatay-Manteiga, A., Correa-Ghisays, P., Cauli, O., Kapczinski, F. P., Tabarés-Seisdedos, R., & Balanzá-Martínez, V. (2018). Staging, neurocognition and social functioning in bipolar disorder. Frontiers in Psychiatry, 9, Article 709.

*사진첨부: pixabay

*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연구원 홍재현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