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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우리 아이의 사회성]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작성자홍재현|작성시간26.06.19|조회수18 목록 댓글 0

 

 

아동, 청소년기 우울은 마음속에만 머무르지 않고, 친구 관계와 학교생활 속에서도 드러날 수 있습니다.

 

아동, 청소년기의 우울은 단순히 기분이 가라앉는 문제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우울한 아이는 피로감, 흥미 저하, 집중의 어려움, 부정적인 생각 등을 경험할 수 있고, 이러한 상태는 친구 관계와 학교생활에도 영향을 줍니다. 특히 또래 관계가 중요해지는 아동기 후반과 초기 청소년기에는 우울이 사회성 저하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연구에서는 우울 증상이 또래 관계의 어려움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우울한 아이는 사회적 상황에서 먼저 다가가거나 갈등을 해결하려는 힘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사회적으로 무기력한 행동으로 나타나고, 또래들은 점차 그 아이를 잘 찾지 않거나 소외시킬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우울이 짜증, 예민함, 공격적인 반응으로 표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아이는 친구들과 부딪히기 쉬워지고, 또래로부터 거절당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아이가 속한 학급 분위기도 중요합니다. 우울한 학생을 또래가 더 잘 받아들이는 학급에서는 우울이 이후 사회적 유능감 저하, 행동 문제, 학업 성취 저하로 이어지는 영향이 약해졌습니다. 반대로 우울한 모습을 부정적으로 보는 학급에서는 우울한 아이가 더 쉽게 고립되고, 학교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우울한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친구를 많이 만드는 일이 아니라,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관계의 자리입니다.

1. 학업 저하나 행동 문제도 우울과 사회적 어려움의 연장선에서 보아 주세요.

우울한 아이는 집중력 저하, 피로감, 흥미 저하 때문에 학업 수행이 떨어질 수 있고, 또래 관계의 어려움 때문에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동기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우울이 사회적 유능감과 학업 성취를 낮추고, 행동 문제를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성적이나 태도만 따로 혼내기보다, 아이의 정서 상태와 또래관계가 함께 흔들리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2. 학교와 협력하여 아이가 안전하게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부모가 집에서 아이를 지지하는 것만큼, 학교 안에서 아이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 살피는 것도 중요합니다. 담임교사나 상담교사와 아이의 위축, 또래관계, 괴롭힘 가능성, 수업 참여, 행동 변화를 공유해 주세요. 우울한 아이에게는 “친구를 많이 사귀는 것”보다 먼저, 또래에게 조롱받지 않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학급 분위기가 필요합니다.

3. 아이가 관계에서 계속해서 힘들어한다면 전문적인 도움을 연결해 주세요.

우울로 인한 사회성 저하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또래에게 소외되거나 거절당하는 경험이 반복되면 아이는 더 위축되고, 다시 관계를 시도할 힘을 잃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오랫동안 무기력하거나, 친구관계에서 계속 밀려나거나, 짜증과 공격성이 늘고, 학교생활까지 어려워진다면 상담을 고려해 주세요. 아이를 문제 있는 아이로 보는 것이 아니라, 우울이 관계 속에서 더 깊어지기 전에 회복의 길을 찾아 주는 과정입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향숙 소장님 인터뷰 및 칼럼] >> 변덕이 심한 청소년, 아이의 자율욕구를 이해하라

[상담후기] 해외 ADHD 아동 단기상담 후기

 

[온라인 상담하러 가기]

 

 

[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5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30

 

)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동아일보중앙일보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t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급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급 (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유치원 정교사사회복지사보육교사 등

 

인터뷰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저서초등 사회성 수업이향숙 외 공저메이트북스 (2020)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

 

 

*참고문헌

Agoston, A. M., & Rudolph, K. D. (2013). Pathways from depressive symptoms to low social status. Journal of Abnormal Child Psychology, 41(2), 295–308.

Chen, X., & Li, B. (2000). Depressed mood in Chinese children: Developmental significance for social and school adjustment. International Journal of Behavioral Development, 24(4), 472–479.

Chen, X., Zhou, J., Li, D., Liu, J., & Zhou, T. (2026). Depression and social-behavioral and academic functioning among early adolescents: The role of classroom context. Research on Child and Adolescent Psychopathology, 54, Article 48.

Kochel, K. P., Ladd, G. W., & Rudolph, K. D. (2012). Longitudinal associations among youths’ depressive symptoms, peer victimization, and low peer acceptance: An interpersonal process perspective. Child Development, 83(2), 637–650.

*사진첨부: pixabay

*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연구원 홍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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