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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담: 밖에서는 소심한 아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작성자소현|작성시간25.09.10|조회수28 목록 댓글 0
밖에서는 소심한 아이

 

Q. 저희 아이는 집에서는 활발하고 장난도 잘 치고 친구들과 놀이도 즐기는데학교나 공공장소에 나가면 갑자기 조용해지고 눈치를 많이 보는 것 같아요.

다른 아이들이랑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은 아닌데, 조금 위축된 모습이 보여 걱정됩니다.

혹시 이런 행동이 사회성 부족 때문일까요? 아니면 제가 집에서 너무 자유롭게 키워서 그런 걸까요?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A먼저 아이의 집과 학교에서 다른 모습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걱정해 주신 점이 아주 좋습니다.

말씀하신 행동 차이는 반드시 사회성 부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동은 환경의 특성과 요구 수준에 따라 적응적 행동을 달리할 수 있으며집에서는 익숙하고 안전하므로 활발하게 행동하지만, 학교나 공공장소처럼 규칙과 기대가 명확한 환경에서는 신중하게 관찰하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기질적 특성, 예를 들어 행동 억제 성향과 사회적 불안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자연스러운 발달 범위 내 현상일 수 있습니다.

아이를 도와주기 위해서는 먼저 다양한 환경에서 행동을 기록하며 패턴을 살피고, 점진적 노출이나 소그룹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쌓도록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교사와 협력하여 아이가 외부 환경에서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하고, 긍정적 피드백을 자주 제공해 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필요하다면 사회적 불안이나 정서적 어려움을 평가하기 위해 상담사나 임상 전문가와 함께 구체적인 평가와 지원 계획을 마련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부모님께서 이미 하고 계신 관찰과 관심 자체가 아이에게 큰 안정감을 주고 있으며, 차근차근 외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충분히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소심해서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 제가 아는 아이 맞나요?

 

1. 정확한 관찰과 이해

아동이 집과 밖에서 다르게 행동하는 것은 단순히 기질 때문일 수도 있지만, 기질 외에도 다른 요인이나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환경에서의 행동을 기록하고, 사회적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등 정서적 어려움 여부를 함께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감각 민감성, 인지·언어 발달, 또래 관계 경험 등 발달적 특성과 환경적 요인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기질로만 설명하기 어려운 행동이 나타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 외부 환경 적응 지원

외부 환경 적응을 위해 작은 그룹 활동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새로운 상황에 노출하고, 규칙과 기대를 사전에 안내하여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동의 사회적 불안, 스트레스, 우울 여부를 관찰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래 상호작용 기술, 자기표현, 감정 조절 능력을 실습 중심으로 강화함으로써 외부 환경에서도 자신감을 발휘하도록 지원할 수 있습니다.

가정과 학교 간 일관된 지지 체계를 마련하고, 적응 과정에서 긍정적 피드백과 격려를 제공하는 것이 아동의 성장과 자신감 형성에 중요합니다.

 

3. 아동 행동 이해

아동이 집과 외부 환경에서 다르게 행동하는 것은 기질뿐 아니라 환경 요구, 정서 상태, 사회적 경험과 상호작용한 결과임을 이해해야 합니다.

집에서는 익숙하고 안전하기 때문에 활발하게 행동할 수 있지만, 외부 환경에서는 규칙과 기대, 낯선 상황 때문에 신중하게 반응하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를 고려하여 아동의 행동을 단순히 문제로 판단하지 않고, 환경과 기질을 함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동의 외부 환경에서의 소심함은 기질과 발달적 적응 과정의 일부일 수 있으며, 점진적 변화와 적응력을 평가하는 관점이 필요합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향숙 소장님 인터뷰 및 칼럼] >> 왕따로 고통받는 아이

 

[상담후기] 부적응과 우울한 아동이 심리치료 후 IQ가 20 상승된 아동 치료후기 

 

[온라인 상담하러 가기]

 

 

[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5,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30

 

)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 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t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 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 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저서) 초등 사회성 수업 , 이향숙 외 공저. 메이트북스 (2020)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

 

*참고문헌 Hoff, A. L. (2015). Developmental differences in functioning in youth with social phobia. Journal of Clinical Child & Adolescent Psychology, 44(5), 798–808. Hope, T. L., & McMahon, R. J. (1998). Patterns of home and school behavior problems in rural and urban children. Journal of Abnormal Child Psychology, 26(6), 491–503. Ooi, L. L., et al. (2017). Beyond bashful: Examining links between social anxiety and young children's socio-emotional and school adjustment. Early Childhood Research Quarterly, 40, 1–12. Stormshak, E. A., & Dishion, T. J. (1998). The implications of different developmental patterns of externalizing problems for intervention. Development and Psychopathology, 10(3), 503–519.

*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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