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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담: 중1 남학생의 분노]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작성자문초비|작성시간26.06.12|조회수24 목록 댓글 0
아이의 분노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르겠어요

 

Q. 안녕하세요 중1, 초5 두 아들을 키우고있습니다. 첫째 아이는 비교적 얌전하고 성실한 편이고 평소 저와 잘지내는 편입니다. 다만 중학생이 되고는 좀 까칠해졌고 간간히 반항을 하길래 사춘기가 시작된거라 생각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아이는 아니었고 학습 효율성도 상당히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교육과열의 중심지에 살면서도 동네아이들보다 학습적인 부분은 맔이 느린편입니다. 중학생이 되니 저도 초조해지고 그래서 이번 한학기 동안 쉬지 않고 시켰어요. 그치만 원체 느린아이라 제가 푸쉬하는 것 만큼 효과가 나진 않았고요 제가 볼 땐 시간이 지날수록 격차만 더 커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최근 아이를 많이 압박한건지... 언젠가부터 숙제할 때 옆에도 못 오게 하고 (보통은 제가 과외해주듯 숙제 시켜요.. 안 그럼 하지를 않아서요) 화도 내고 그러더라고요. 어제는 공부와 상관없는 일로 혼났는데 (동생과 싸워서) 과호흡이 올 정도로 씩씩대고 화를 주체를 못하고 흥분하고 울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일부러 늦게 퇴근했고 어떻게 하나 봤는데 공부는 손도 안 댔길래 나무랐더니 울기 시작하더니 거의 탈진하려 하더라고요 사연이 너무 길고 복잡해서 이곳에 다 적을순없지만, 공부할 그릇이 되지 않는 아이에게 욕심을 부린건지.. 그냥 깨끗하게 공부를 접는게 맞는 건지 궁금합니다! 오늘 좀 혼났다고 거의 탈진하는 아이를 보고 저 유리멘탈로 앞으로 몇년을 어떻게 버티려하나 걱정되더라고요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지냈는지 늘 물어보거든요. 항상 괜챦았다 하고 학원도 가끔 가기 싫어하지만 안 다닌다거나 공부를 접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던 아이에요 벌써 한계가 온 걸까요? 앞으로 이 아이를 어떻게 이끌어 가야할까요? 제 성격에 이런 성향의 아이 지켜보기 너무 힘드네요.... 꼭 상담받고싶습니다..저에게 도움을 주세요 ㅠㅠ

 

A. 안녕하세요?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입니다. 

저희 센터의 온라인 상담실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학생과 초등학생 두 아들을 키우는 어머니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중학생이 되면서 시작되는 사춘기의 감정은 '머리속에 파충류가 산다.' 는 어느 학자의 말처럼 어머니가 이해할 수 없는 사고체계를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이 완성적인 것이 아니어서 도대체 이치에도 맞지 않고 계속 자기 주장이 옳다고 하는 비합리적인 사고체계를 가지며 또한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해야 하는 일들을 동시에 해내면서 자아정체성과 성정체성 등의 자기를 찾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복잡한 사고보다 더 중요한 학습이라는 부분이 있는데요, 대게의 아이들은 학습의 성과를 자기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두게 되지요. 그러나 학교는 반드시 다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사회로의 진출에서 최소한의 안전한 울타리 '학교'는 많은 인내심과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등의 과제를 수행하는 곳입니다. 물론 이런 과정을 어머니가 모두 도울 수는 없습니다. 어떤 부분은 혼자서, 어떤 부분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담을 권유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한 분노조절 능력을 돕는 방법

 

1. 아이의 분노 뒤에 있는 감정을 이해하기

아동·청소년의 분노는 단순한 반항이나 문제행동이 아니라 속상함, 억울함, 불안, 실망감과 같은 다양한 감정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는 행동만 통제하기보다 감정을 이해하려는 태도를 보일 필요가 있습니다.

 

- 화를 냈다는 이유만으로 비난하지 않기

- 왜 그렇게 화가 났을까?”를 함께 생각해 보기

- 감정을 말로 표현하도록 돕기

- 감정을 인정한 후 행동을 지도하기

 

2. 갈등 상황에서 문제해결 방법을 함께 연습하기

분노조절은 단순히 화를 참는 능력이 아니라 갈등을 해결하는 사회적 기술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친구와의 갈등 상황을 함께 돌아보며 다양한 해결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 친구와 다툰 상황을 함께 이야기하기

-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 보기

- 감정을 표현하는 적절한 방법 알려주기

-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 탐색하기

 

3. 부모가 건강한 감정표현의 모델이 되기

아동·청소년은 부모의 행동을 관찰하며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을 배우게 됩니다. 따라서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모습은 아이의 분노조절 능력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 화가 날 때 큰 소리로 비난하기보다 감정을 설명하기

- 실수했을 때 사과하는 모습 보여주기

-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건강하게 표현하기

- 갈등 상황에서도 존중하는 대화 방식 유지하기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향숙 소장님 인터뷰 및 칼럼]>> 변덕이 심한 청소년, 아이의 자율욕구를 이해하라

 

[초3학년~중2학년까지 왕따인 아이가 사회성 극복 치료후기]

 

[온라인 상담하러 가기]

 

[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5년,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30년

 

현)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 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t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급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급 (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 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 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저서) 초등 사회성 수업, 이향숙 외 공저. 메이트북스 (2020)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中)

 

 

[참고문헌]

[1] Han, Y. J. (2005). The relationships among children's emotional regulation, aggression, and quality of peer relationships. Journal of the Korean Home Economics Association, 43(11), 1–12.

[2] Park, W. R., & Hong, S. H. (2015). The relationship between rejection sensitivity and friendship quality among children: The mediating effects of hostility and relational aggression. The Journal of Elementary Education, 28(4), 95–116.

[3] Perry-Parrish, C., Zeman, J., & Dowling, B. (2015). Anger regulation, social acceptance, and the development of friendship quality in early adolescence. Journal of Early Adolescence, 35(8), 1114–1143. 

[4] Seo, K. H., & Ban, J. J. (2010). Effects of a cognitive-behavioral anger control program on anger regulation and peer relationships of aggressive children. Journal of Special Education & Rehabilitation Science, 49(4), 197–216.

[5] van Lissa, C. J., Hawk, S. T., Branje, S., Koot, H. M., van Lier, P. A. C., & Meeus, W. H. J. (2021). The interplay of parental responses to anger, adolescent anger regulation, and externalizing and internalizing problems. Journal of Abnormal Child Psychology, 49(8), 1069–1083. 

 

*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예비 상담실장 문초비

* 이미지 참고: Pixabay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서울 강남구 선릉로76길 7

한국 아동청소년 심리상담센터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76길 7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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