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번째 방법 찾아서 추가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새벽에 영아 업데이트로 잠깐 맛보기 플레이 후 귀염둥이들 만나고 싶어 얼마나 퇴근을 기다렸는지 몰라요.
그러나 집에 오자마자 보이는 EA 앱 강제 다운로드 메세지.. 오랜만이군요.
오늘 오리진 패치는 정말 얄밉게도 다른 업데이트 없이
오리진을 사용할 수 있는 기존 방법을 무력화 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깊은 빡침과 함께 오리진 계속 사용하는 새로운 방법 찾아서 공유합니다.
(이 팁은 EA앱을 잘 사용하시는 분들께는 해당되지 않아요.
다만, 저처럼 EA앱 오류 때문에 오리진에서 계속 플레이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공유합니다.)
처음 시도하는 분들은 정보게시판의 이전 게시물을 참고해 주세요. <EA app 대신 오리진 계속 사용하는 방법>
https://cafe.daum.net/plumbobsims/SvKy/1609
- 첫번째 방법 -
처음은 기존 방법과 거의 동일합니다. 하지만, 조금 더 복잡하기 때문에 복사를 허용 하였습니다.
1. C:\ProgramData\Origin
ProgramData 폴더 내 Origin 폴더로 들어가서 local.xml 문서를 메모장으로 열어줍니다.
(ProgramData 폴더는 디폴트로 숨김파일로 되어 있습니다. 안 보인다면, 숨김 파일 해제 해주세요.)
2. 아래를 드래그해서 복사한 후 그림처럼 local.xml 문서 내 하단 </Settings> 앞에 붙여줍니다. 그리고 저장.
<Setting value="true" key="MigrationDisabled" type="1"/>
<Setting key="AutoPatchGlobal" value="false" type="1"/>
<Setting key="AutoUpdate" value="false" type="1"/>
3. 오리진을 다운그레이드 하기 위해서 OriginSetup-10.5.119.52718.exe을 실행하여 설치합니다.
감사하게도 월드 심즈 정보게시판의 이웃집 찰스님께서 공유해주신 "ea 앱에서 게임 안 될 때 미세팁" 내 Origin exe 파일이 딱 여기에 해당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남깁니다. 링크는 답글로 남길게요.
4. 오리진 업데이트 표시가 계속 된다면, 두번째 방법의 4. 를 참고하세요.
* 순서가 틀리면 안 됩니다. 먼저 local 파일 수정 및 저장 후 오리진 다운그레이드 해주세요.
* 기존 오리진은 완전히 끄고 위 순서들을 실행해주세요.
- 두번째 방법 -
1. 오리진을 완전 제거 합니다.
2. 오리진 OriginSetup-10.5.119.52718.exe 설치 파일을 실행합니다.
(* 절대 자동 업데이트 auto update 박스를 클릭하지 마세요.*)
3. 오리진을 다시 설치 하면, 로그인 팝업 찹이 뜰 겁니다. 아직은 로그인 하지 마세요.
4. C:\ProgramData\Origin 내 local.xml 파일 하단에 한 칸 씩 띄우고 그림처럼 </Settings> 앞에
<Setting key="MigrationDisabled" type="1" value="true"/> 5)
드래그 복사 후 붙여넣기 합니다.
4. 오리진 자동 업데이트를 막기 위해 "OriginThinSetupInternal.exe" 파일을 3곳에서 제거해 주세요.
C:\Program Files (x86)\Origin
C:\ProgramData\Origin
C:\ProgramData\Origin\SelfUpdate\Staged
5. 오리진 로그인 합니다. 오리진 10.5.119.52718 버전이 맞는지 확인하세요.
도움말-정보 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만약 오리진 업데이트 노트가 뜬다면, 누르지 마시고, 상단의 X 표시를 눌러서 무시해 주세요.
그러면 더이상 EA앱 강제 다운로드 표시 없이 오리진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심즈 갤러리도 사용 가능하고, 세이브도 잘 되네요.
두 가지 방법을 찾아서 올렸는데, 일단 두 가지 모두 활용 가능합니다.
언제까지 이 방법이 통할지는 모르겠어요.
그러나 안정적인 플랫폼을 놔두고, 불안정한 그것도 베타버전의 EA앱으로
강제로 이전 시키는 거야말로 무책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파생하는 모든 부작용들은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으로 떠넘기고 말이죠.
EA앱이 안정화가 된다면 그땐 기꺼이 이전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 전까진 끝날 때까지 끝난 거 아니고, 포기하지 않고 방법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EA앱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심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