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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교육]발과 팔꿈치의 타이밍을 일치시켜라 - 브라이언 보스,마이크 얼비

작성자눈삔왕자(창희)|작성시간09.05.14|조회수48 목록 댓글 1

볼링학 개론  발과 팔꿈치의 타이밍을 일치시켜라 - 브라이언 보스



마이크 얼비




  
  잘생긴 미남 프로 브라이언 보스. 그는 누구보다 기본기에 충실한 자세를 갖춘 프로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충실한 플레이를 뒷받침해주는 팁은 바로 ‘발과 팔꿈치 타이밍’의 일치이다.
  
  브라이언 보스 (Brian Voss)는 16년전 첫 PBA 타이틀을 쟁취한 이래 생애통산 20승을 기록 중에 있으며 1994년에는 PBA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최정상급 볼러다. 또한 98년까지 12년 연속 우승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애틀랜타 출신의 정통파 우완 볼러인 보스는 이런 화려한 경력 못지 않게 모범적인 볼링 스타일과 피지컬 게임을 구사하는 볼러로 인정받고 있다. 보스의 투구 자세는 일반 볼러들이 배워야 할 기본기가 충실히 갖춰진 볼러로 알려져 있다.
  보스는 학구파 볼러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데 각종 볼링 서적을 탐독하기도 하고 동료 볼러들에게 의견을 구하기도 한다. 13년 전 그는 한 볼링볼 제조회사의 자문역에 위촉되어 볼링 클리닉을 맡아 운영하는 일이 주어졌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학생을 가르치는 일은 전혀 문외한이었다. 하지만 클리닉에 참여하면서부터는 각종 대회에서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관심 있게 지켜보았고 그 결과 클리닉에서 뿐만 아니라 자신의 게임에서도 응용할 수 있는 볼링 팁을 스스로 터득할 수 있었다.
  
  타이밍의 두가지 요소
  
  보스는 피지컬 게임에서 타이밍을 가져오는 요소는 두 가지가 있다고 말한다.
  하나는 어프로치 스타팅 포지션에서부터 파울라인까지 워킹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둘째는 푸시 어웨이에서 볼링 볼을 바깥쪽으로 내미는 시간에서부터 스윙의 최저점, 즉 릴리스 포인트에까지 내려오는 시간이다. 이런 두 가지 요소가 동시에 일어나면 완벽한 타이밍을 가져올 수 있다.
  보스는 이 두 요소가 동시에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데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즉 4스텝 딜리버리 방식을 사용하는 오른손 볼러의 경우 어프로치 할 때 오른발이 착지하는 순간 오른쪽 팔꿈치가 완전히 뻗어야 한다는 것이다.(왼손 볼러의 경우 반대쪽) 5스텝을 사용하는 볼러의 경우에는 두 번째 스텝을 착지할 때 팔꿈치가 완전히 뻗어야 한다.
  그렇다면 보스의 팁을 독자의 게임에 응용해보자. 우선 보스의 이론을 모범적으로 사용하는 볼러들의 동작부터 관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프로 중에는 대표적으로 놈 듀크, 데이브 허스티드, 월터 레이 윌리엄스 주니어, 데이빗 오지오, 피트 웨버 등을 꼽을 수 있다.
  첫 번째 스텝만 내딛는 연습을 집중적으로보스의 팁을 독자의 게임에 접목시키려면 우선 어프로치에서 첫 번째 스텝만(5스텝 딜리버리의 경우 두 번째 스텝만) 내딛는 것을 집중적으로 연습한다. 첫 번째 스텝에서 앞발이 움직이기 시작함과 동시에 볼을 바깥쪽으로 푸시 아웃을 시작하고 첫 번째 스텝이 완전히 착지를 할 때는 팔꿈치를 완전히 뻗어야 한다.(5 스텝의 경우 두 번째 스텝) 이런 식으로 첫 번째 스텝과 팔꿈치를 펴는 동작과 타이밍을 계속 연습해서 충분히 몸에 익혔다고 생각되면 실제로 4스텝 (또는 5 스텝) 어프로치를 하면서 하나의 동작으로 연결시켜서 연습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풋웍이 부자연스럽고 뻣뻣한 것 같이 느껴질 수 있지만 연습을 계속하다보면 점차 자연스런 동작으로 몸에 익숙해진다.
  보스는 이런 기본 동작은 충분한 연습과 노력만 하면 몇 주일 내에 자연스럽게 자기 게임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런 감각을 하루아침에 마스터할 수 없다고 해서 낙담하거나 중도에 포기해서는 안 된다.
  
  발의 스피드와 강약을 조절
  
  이렇게 완벽한 타이밍을 개발하는 것 외에도 보스는 독자의 기량을 한층 향상시켜줄 수 있는 볼링 팁을 하나 더 공개했다. 즉 다양한 레인 컨디션에 따라 볼 스피드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그것이다. 보스는 어프로치 할 때 발의 스피드와 스윙 스피드의 강약을 조절함으로써 볼 스피드 조절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아무리 프로라고 하더라도 이런 기술을 보스보다 잘 사용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
  


2000 년 2 월호 (월간 볼링코리아 통권 39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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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new challenger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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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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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니셜(희석) | 작성시간 09.05.15 스텝.. 타이밍 연습 많이해야징..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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