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히 기억되는 커피향기처럼
오향 이미혜
보랏빛 향기
머금은 내 사랑
부드러운 속삭임에
넘실거리는 웃음꽃이
활짝 피어난다
향이 그윽한
커피 한잔에
그리움과
설렘을 버무려
사랑스런 그대와
봄의 길목에서
달콤함을 마신다
서로 바라만 봐도
커피 향에 취하고
음미하고 마실수록
더 깊은 사랑이
가슴속에 머무른다
하늘같은 사랑으로
감싸주어야 할 그대
내 마음에 진한 감동을
전해주는 그대
나 이제 그대 곁에서
잔잔한 행복과
기쁨을 드리고
영원히 기억되는
커피향기처럼
머물고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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