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올랐던 사범대 출범식 현장!
1학기 사범대 행사 중 가장 크게 열리는 출범식! 모두들 잘 즐기셨나요? 이번 석류알 소식지에서는 그 현장의 열기를 담아보았습니다.
2017.4.6일 오랫동안 준비한 사범대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사범대 출범식은 한 해 동안 사범대를 이끌어갈 범짱님과 회장단의 옹립식이자 새내기 친구들을 환영하는 한 해의 시작을 알린다는 의미를 가지는 행사입니다. 안타깝게도 올해는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예정되어있던 축제가 우천 소식으로 학생회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학기 초부터 단운위와 집행부 회의를 통해서 준비된 만큼 알찬 무대 구성과 많은 이벤트로 꽉 찬 행사였습니다.
부학장님이 친히 찾아오셔서 전해주신 인삿말로 출범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총학생회장단도 방문하셔서 사범대 삼행시도 지어주셔서 더욱 풍성한 시작이었습니다. 사범대학의 일 년을 무사히 이끌기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첫 무대는 사범대 대표 동아리인 ‘한울북‘이 올랐습니다. 오랜 연습의 흔적이 들어나는 신나는 풍물놀이를 관람하며 한껏 흥을 올렸습니다. 다음은 범짱 옹립식 무대였습니다. 집행부 학우 분들과 함께 꾸민 무대는 사범대 빅뱅 같은 멋진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후에는 지원팀들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관람하는 학우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공연무대 사이사이에 이벤트를 넣어 모든 학우들이 참여하도록 했는데요, 첫 번째 이벤트는 ’ 참인 싱어‘로 과당 한명씩 지원자를 받아 팀이 되어 노래 한 곡을 완성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어렸을 적 한번 씩은 들어봤을 법한 동요들과 요즘 인기가수의 노래, 트로트까지 다양하고 재밌는 선곡으로 웃음을 줬습니다. 몇 번의 도전과 실패 끝에 한 팀이 성공했고 소정의 상품 증정 후 첫 이벤트가 끝났습니다. 다시 지원자 팀의 무대들이 이어졌고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지원자 팀의 무대가 끝나고 두 번째 메인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두 번째 메인이벤트는 출범식 입장 전 받은 번호표로 행운권 추첨을 해 회장단의 애장품을 증정하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재밌었던 애장품은 자신의 번호를 선물로 내놓은 남자 회장님이 계셨는데 마침 여자학우가 뽑아가서 함께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센스 넘치는 이벤트들이 많다보니 메인 무대인 회장단 옹립식 배틀은 10시가 다되어서야 시작되었습니다. 각 팀의 무대를 끝내면 공연을 관람한 학우 분들이 카톡 방에 초대되어 투표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물론 자기 과가 소속된 팀을 찍을 순 없었습니다. 투표 끝에 D팀(체교 특교 교육)이 일등을 거머쥐었습니다. 그렇게 무대들은 마무리 되고 들어오면서 받았던 풍선들을 휴대폰 조명에 비춰 이 날을 기념하는 사진을 마지막으로 사범대 출범식은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는 새내기들의 무대 부담과 강요를 줄이기 위해 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무대를 꾸몄습니다. 전에는 각 과 안에서 회장단과 새내기가 함께 무대를 준비하거나 회장단끼리 새내기 끼리 준비해서 새내기의 참여가 필수였습니다. 이번에는 단운위 내에서 각 과끼리 팀을 맺어 배틀 형식으로 진행함으로 새내기들의 참가 부담을 줄였습니다. 단운위에서 회의한대로 네 팀, A팀 (영어 불어 국어) B팀(일사, 지리, 윤리, 수학) C팀 (물리, 화학, 생물, 지구) D팀(교육, 특수, 체육) 으로 꾸려졌습니다. 각 과의 회장단끼리 노래를 정하고 시간을 맞춰 연습해 팀당 10분을 채우고 남는 시간을 자원자의 무대로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학생회관에서 진행되어 물조차 마실 수 없었다는 점과, 뜨거운 열기로 인해 회관이 매우 더웠다는 점을 빼면 사범대 학우 분들이 모두 하나가 된 축제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행에 힘써주신 범짱님, 집행부위원, 단운위 위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참가하신 학우분들게 잊지 못할 축제로 기억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