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개-화학교육과
안녕하세요. 석류알 소식지입니다. 방학은 다들 잘 맞이하셨나요? 방학호를 맞아서 저희 석류알 소식지는 화학관에 외따로 위치해 있어 교직 시간을 제외하고는 잘 만나기 힘들어서 다들 조금 더 궁금해 하셨던 화학교육과를 만나보았습니다.
Q1.화학교육과는 어떻게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나요?
저희 화학교육과는 화학관(606)에 화학과와 함께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과는 학부와 교육대학원, 일반대학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부의 학년 정원은 약 19명입니다. 현재 학부에는 1학년 20명, 2학년 20명, 3학년 25명, 4학년 27명 총 92명의 학부생이 재학 중에 있습니다.
학과 교수님은 네 분으로, 학부와 교육대학원 화학교육전공 석사과정, 일반대학원 과학교육학과 화학교육학전공 및 첨단소재화학전공 석·박사과정을 교육하고 계십니다. 다음 학기부터는 새 교수님 한 분이 새로 부임하실 예정이라고 합니다.
Q2.화학교육과의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 내용을 소개해주세요.
화학교육과는 기초 과학 분야의 중심 학문인 화학의 전반에 관한 학문을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수 교육을 실시하여 국가사회와 인류문화에 공헌할 우수한 교사 및 과학자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과학교육과의 특성에 따라 전공수업에서 실험 수업을 다수 이수하게 되며, 지구·물리·생물·화학 분야의 실험 수업 또한 함께 이수하게 됩니다.
1학년부터는 물리와 화학의 기초 과목(1학기 5과목-11학점, 2학기 4과목-11학점)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2학년 때부터 화학(일반생물학, 지구과학) 관련 전공 심화 수업을 배우게 되며 2학년 2학기부터는 유기화학과 물리화학, 그리고 과학교육학 과목(교수학습론 등)을 듣게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화학교육과 홈페이지(http://mononova.pusan.ac.kr/) 교육과정 참조
Q3.화학교육과의 졸업 후 진로를 소개해주세요.
대표적인 직업군으로는 중·고등학교의 교사와 공무원 그리고 대학원 진학을 통한 대학 교수 및 기업체 연구원 등이 있습니다. 주요 근무처로는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그리고 국가기관과 기업체 등 다양한 방향의 진로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화학교육과 홈페이지(http://mononova.pusan.ac.kr/)에서 발췌
선배 중에는 미트(MEET,의학교육 입문검사)나 피트(PEET,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등의 시험을 통해 의전원이나 약전원으로 진학하시거나, 제약회사 쪽으로 취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Q4.재학생으로서 타 사범대와 구별되는 화학교육과의 가장 큰 특징이나 장점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다른 과학교육과에서는 생물과 지구과학 등 다른 일반 과학과목들을 저희 과에 비해 적게 듣지만 저희 화학교육과에서는 실험을 4과목 모두 이수하게 되기 때문에 보다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타과의 교육과정에는 필수적으로 일반선택을 이수해야 하지만, 저희 과는 전공필수와 전공선택으로 전공과목의 수업 자체를 더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전공적인 지식을 학부에서부터 조금 더 심화적으로 듣게 된다는 점이 바로 장점입니다. 수업을 준비하면서 실험을 설계하는 법도 많이 배우고, 관련행사도 직접 이끌어 나갈 수 있으니까 실제 중·고등학생들과 만나는 기회도 생겨서 저희 진로와 많이 연관되고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Q5.화학교육과의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는 공간과 시설을 소개해주세요.
저희는 화학관이 아주 넓다 보니 모든 시설을 화학관 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층에 과방(116-1호)이 위치하고 있고 강의실은 2층 221호와 209호를 주로 사용하며, 화학교육과 학생들의 사물함과 학과 게시판은 209호 강의실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화학교육과 학과 게시판과 학생 사물함
▲화학교육과 강의실(209호) 전경
화학교육과의 전공실험 수업을 위해서는 물리분석 화학실험실(211호)와 무기유기 화학실험실(317호)의 실험실 2곳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험실 입구
▲실험실 내부 전경 및 비치되어 있는 시약
▲실험실 입구 사고대응 매뉴얼, 안전수칙 등
과사무실은 3층(322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9시부터 6시까지 운영,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시). 조교선생님 2분과 근로학생 한명이 번갈아가면서 근무하여 총 3명이 과사무실에 상주근무하고 있습니다. 과사무실에는 프린터와 팩스기기가 있어 간단한 사무업무를 이용할 수 있고, 과사무실 앞에 있는 보고서 제출함을 통해 과제를 제출하게 됩니다.
▲화학교육과 학과사무실 전경
▲학과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프린터기
▲학과 사무실 앞 보고서 제출함
과방에는 컴퓨터와 프린터기가 1대씩 있어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고, 만화책과 간단한 보드게임 등을 비치해두어 공간시간에 휴식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실험 수업 보고를 위해 실험 과정이나 결과물을 사진 찍어 붙이거나 노트에 붙여서 제출하는 등 실시한 실험 하나 당 예비보고서와 결과보고서 각각 2장의 보고서를 써야 하고, 2학년 같은 경우에는 실험과목 3개를 동시에 들을 때도 있어 많게는 일주일에 5-6장씩 쓰기도 하기 때문에 학생회에서 실험 보고서 작성을 위해 모두가 다 사용할 수 있게끔 학용품(풀, 가위, 테이프, 자 등)들을 비치해 두었습니다. 제출일이 되면 과방에서 모두가 보고서 작성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저희 화학교육과에는 정화지라고 해서 소식지가 있는데요. 재학생 기사는 편집부에서 작성 및 편집하여 동문회에서 2년에 한번씩 출간하고 있는 것으로, 임용 합격자 후기나 초임교사 선배님의 글 등이 실립니다. 화학교육과 과방 책꽂이 위칸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화학교육과 과방 전경
▲화학교육과 과방 컴퓨터와 책꽂이
▲과방에 비치되어 있는 학용품과 만화책
Q6.화학교육과의 학생회를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화학교육과 학생회 ‘우리’의 학생회장 15학번 이현정, 부학생회장 13학번 신영래, 전체총무 15학번 박지민입니다(우측부터 차례로 학생회장, 부학생회장, 전체총무). 학생회 이름인 ‘우리’는 ‘벗 우(友)’에 ‘이로울 리(利)’ 자를 써 이로운 친구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저희 학생회는 3학년 회장단 3명과 집행부로는 4개의 부, 그리고 각 학년별 집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육부, 문화기획부, 선전부, 편집부(가나다 순) 각 부의 3학년 부장 1명과 2학년 차장 1명, 그리고 각 학년별 총대와 부총대 각 1명씩 총 17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화학교육과 학생들이라면 4개의 부서 중 하나에 꼭 들어가게 되어서 부별로 맡은 업무를 부원들과 함께 분담하고 있습니다.
주로 학생회가 업무를 총괄하고, 세부사항은 부별로 다함께 의논하여 결정하고 있습니다. 회의는 주로 주요한 행사를 학생회에서 주관해야 할 때마다 열리는데요. 17명의 집행부 회의를 거쳐서 1년 중의 전체적인 행사를 기획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학생회비 예산 관리와 과방 관리, 및 생활하는 부분에 있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 등 작은 사항에도 신경 쓰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Q7.화학교육과의 동아리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저희 화학교육과의 공식적인 동아리는 없지만, 작년에도 학교 차원에서 지원하는 학습동아리에 저희 화학교육과가 많이 신청해서 학술적인 소그룹이 많이 만들어졌었던 만큼 학년별로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스터디 같은 형식의 소모임을 많이 만들어서 지속적으로 모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Q8.학과의 성격을 잘 나타내는 행사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저희 화학교육과의 성격이 가장 잘 드러나는 행사는 오픈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학년 2학기에 창의적으로 실험을 설계하는 방법을 배우는 전공수업을 통해 설계한 실험을 바탕으로, 3학년 1학기 때의 2개의 전공과목을 통해 그 때 설계했던 실험을 발전시켜 나가게 됩니다. 수업시간을 통해 교수님의 피드백 등 실험을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서 오픈랩과 연계될 수 있는 실험의 기틀을 닦아 완성된 실험을 오픈랩 때 직접 시연해보게 됩니다. 매년 5월 달에 중·고등학생들을 초대하여 학부생들이 직접 시연하면서 학생들에게 관련지식들을 가르쳐주는 행사입니다. 2인 1조로 구성한 실험으로 올해는 스펙트럼 관찰 실험, 알코올반응 실험, 완충용액실험, 앙금생성반응, 금속의 반응성의 다섯 가지 실험으로 구성하여 실시했습니다.
또, 매년 화학교육과 내에서는 가족체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족체전은 문화기획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제1도서관 옆의 배드민턴장에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닭싸움, 피구, 보물찾기를 통한 애장품 증정 등)을 준비하여 아침부터 오후까지 점심을 함께 먹으며 다함께 즐기는 행사로, 올해는 9월 달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봄소풍, 여름MT, 임용응원과 동문인의 밤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부생활에서도 즐겁고 의미 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화학교육과의 임용응원과 가족체전 사진
Q9.임용이나 학생활동을 위한 학과 차원의 지원이 있나요?
저희 과의 교수님들께서는 임용에 합격하신 선배님들과 재학생들에게 지원자를 받아 매칭을 시켜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 등 임용과 관련해서 저희들을 지원해주시고자 하는 열정이 많으시고, OT 때 임용특강을 함께 열어주셔서 합격하신 선배 분들을 초빙하여 공부방법 등 임용과 관련된 준비사항을 알려주십니다. 또, 조교 선생님께서 진행하시는 멘토링을 통해서 학습 부분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멘토링을 통해서 조교선생님이 임용시험관련 자료들을 제공해 주시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강의실 제공 등 임용스터디 지원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학생활동 관련해서는 학생회에서 예산안을 구성해서 말씀드리면 학교 예산 편성에 따라 학생활동 지원비 등 금전적 지원을 많이 해주시고 계십니다. 또한 저희 과에 계신 지도교수님 4분이 각 학년 별로 한분씩 전담해주시고 계셔서 4년 동안 지도교수님이 학년별로 이어지기 때문에 각 학년의 특성에 맞게 고등학교의 담임선생님과 같은 느낌으로 지도를 받을 수 있고, 그만큼 관심을 많이 가져주십니다.
Q10.선후배 관계 및 과 내 분위기 형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저희는 학년 간에 선후배간 관계가 원활하고, 학년끼리도 친해서 잘 뭉쳐 다니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졸업하신 분들도 ‘동문인의 밤’이라는 행사를 통해 1년에 한 번씩 재학생들과 만나는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는 신입생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과에는 학년마다 짝선배-짝후배가 있는데요. 이 짝라인 제도를 통해 선배와 후배를 그룹 형태로 2~3명씩 짝을 매칭해서 전공책을 물려주고 수업 관련 정보 등을 서로 더 많이 알려줄 수 있도록 관계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회 차원에서 학기 초에는 4학년도 함께 참여한 마니또를 실시하면서 오고 가는 정도 느낄 수 있었고, 4월 달에는 부서별 모임을 추진해서 만남의 장을 만들어주는 등 다방면으로 우호적인 학과 관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11.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해주세요.
학생회장님 : 먼저 저희 과 친구들에게는 모두들 행사 있을 때마다 너무 참여도 많이 해주고 많이 도와주거든요. 올해도 주막이나 오픈랩 등 행사를 진행했을 때 정말 많이 도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저희 화학교육과는 화학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곳이랍니다. 정말 화학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어요!
부학생회장님 : 요즘 임용 붙기도 점점 힘든 시기이지만, 학우들이 좀 더 열심히 해서 저희 학교의 저희 화학교육과가 다른 학교의 화학교육과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저희 과 학생들이 다함께 노력할 수 있는 부산대 화학교육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총무님 : 학생회장님과 같은 마음으로, 동기와 선후배분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고요. 우리 화학교육과를 조금 더 모두가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다 같이 많이 노력하는 화교 됐으면 좋겠습니다!
부산대학교 화학교육과만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와 성격을 알게 되고,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화학교육과 학생들 서로 간의 거리감과 가까운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쁘신 시험기간에도 흔쾌히 시간을 내주어 인터뷰에 응해주신 화학교육과 학생회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기사를 통해서 화학교육과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많은 분들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