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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신간안내] 도서관의 가치와 사서직의 의미 / Michael Gorman 저, 이제환 역

작성자이은주|작성시간11.01.28|조회수263 목록 댓글 0

여러분께, 도서관과 사서의 가치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 발간되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도서관의 가치와 사서직의 의미" / Michael Gorman 저, 이제환 역

이 책은 Michael Gorman의 Our Enduring Values: Librarianship in the 21st Century를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도서관의 철학과 사서직의 가치를 짚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문헌정보학과에 입학하여 도서관에 대한 철학적 기반을 세워나가는 대학생들이나 
도서관 현장에서 일하고 계시며 직업적 보람을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더 느껴보고자 하시는 사서선생님들,
혹은 우리 사회가 조금 더 평등하고 합리적인 지적 토대를 형성해 나가기를 바라는 모든 분들과 이 책을 함께 읽고 싶습니다.

자세한 서지사항과 목차 등의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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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서지사항 >
도서관의 가치와 사서직의 의미 / Michael Gorman 저, 이제환 역 | 태일사 | 
308쪽 | 2010. 12. 25 | 정가 16,000 | ISBN 978-89-92866-42-2 93020

< 역자 서문 중에서 > 
이 번역서는 도서관의 가치와 사서직의 의미를 역사적 관점과 사회적 맥락에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 담긴 진솔한 메시지는 도서관과 사서의 가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조차 부족한 가운데 

디지털에 함몰되어 가는 한국의 도서관계에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특히, 이 책의 내용은 민주주의와 지적 자유의 수호자로서 그리고 인류의 지적 유산의 관리자요 전달자로서 사서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뼈 속 깊이 느끼게 한다. 
주지하다시피, 도서관을 단순한 시설 정도로 치부하면서 사서직을 기능직으로 여기는 도서관내외의 적들이 나날이 늘고 있다. 

특히 정보기술 맹신자들 사이에서 그러한 주장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사서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전문직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하는 소수의 노력은 점차 힘을 잃어가는 느낌이다. 

철학이 부족하고 가치에 무지하기에 스스로 체념하고 타의에 추수하는 현장 사서들이 계속해서 늘어난다면, 

우리 도서관계와 사서직의 미래는 없다. 도서관의 "참"의미를 마음에 품고 사서로서의 가치를 우리 스스로 확신하게 될 때, 

우리 사회의 도서관과 사서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바로 잡을 수 있다. 
이 번역서가 예비 사서들과 현장 사서들에게 직업적 존재 가치에 대한 확신을 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목차 >
제1장 역사와 철학의 관점에서 본 도서관의 가치 
제2장 도서관의 가치 
제3장 "장소"로서의 도서관 
제4장 관리자정신 
제5장 서비스 
제6장 지적 자유 
제7장 합리주의 
제8장 문해력과 학습 
제9장 접근의 공평성 
제10장 프라이버스 
제11장 민주주의 
제12장 신념의 유지 

< 저자소개 >
- Michael Gorman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도서관장으로 오래 동안 재직하였으며, 
2005년에는 미국도서관협회(ALA)의 회장으로 선출되어 미국의 도서관 현장을 위해 헌신하였다. 

< 역자소개 >
- 이제환은 1993년부터 부산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2011년 현재 한국도서관정보학회장과 한국도

 

서관협회 부산울산경남지구협의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 발행처 >
도서출판 태일사,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 1동 893 
전화 053-255-3602 | 팩스 053-255-4374 | http://www.taeilsa.com
(인터넷 서점에서도 구입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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