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오후시간대로 변경한 토달이라 얼떨떨한 느낌입니다.
오전의 토달은 숲과 호수의 밝은 기운으로 깃털처럼 가볍고 명랑쾌활해지는 기분이라면
해질녘이 가까와지는 오후의 토달은 산책객들이 거의 없는 고요함과 차분히 가라앉은 숲과 흙의 내음이
공기중에 짙게 배어나와 숲의 정령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신비스러운 기분이 듭니다.
긴 시간 외유(해외여행, 다른 일정 등으로) 끝에 간만에 토달을 찾은 총무님,
빠짐없이 주말 오전 테니스 타임을 갖다가 토달의 오후시간 변경으로 또한 오랜만에 오신 박만교, 박세규 선배님,
토달 말뚝 지기님, 김상근선배님, 부지기까지
달리기에 목마른 6명이 힘차게 주로를 달려나갑니다.
햇쌀은 따갑지만 바람이 서늘하게 불어줘서 달리기에 여간 좋은 날이 아닙니다.
그동안 못뛴 한풀이라도 하듯, 총무님과 박만교선배님은 못따라갈 정도로 빠른 속도로 달려나가고
나머지 인원도 간만에 풀악셀을 밟아 더운 김을 피워올리며
부엉산 아래 전망대에서 회동댐 전망대까지 제법 긴 거리를 열심히 달립니다.
이렇게 열심히 잘(?) 달리는 스스로들을 대견해하며
달린 후 상으로 맛난 단백질을 공급해 주기로 결정하고
구서동 고기 맛집 '마포참숯구이'집으로 고고씽
모듬과 오겹살을 배 그득 먹어주고, 2차 역전할매집 맥주까지 시원하게 마시고
잘 달리고 잘 먹은 토달 마무리하였습니다.
참석자 : 김상근, 박만교, 박세규, 강용철, 김호진, 윤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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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박순혜 작성시간 26.06.08 토달길로 유혹하는 감성 가득한 후기네요~ㅎ
토달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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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호진 작성시간 26.06.08 간만에 토달뛰니 좋습니다.
아직 많이 덥지않아 뛰기도 괜찮고 마친후 단백질 섭취하니 든든합니다 ㅋ -
작성자박만교 작성시간 26.06.08 띄엄띄엄 뛰어도 뛰니까 뛰어지네요
호진총무님 따라 조금이나마 새빠지게 뛰고나니 속이 후련합니다
좀일찍 출발하여 미친놈 널 뛰듯이 윤산 이리저리 돌다가 합류하여 즐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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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용철1 작성시간 26.06.08 오전 달리기는 오전에 뛰어 좋고
오후 달리기는 밤이 있어 좋네요!
모처럼 금정구민들이 나와 좋아구요
하절기 6~8월은 융통성있게 변화를 주며
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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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freeman김상근 작성시간 26.06.08 요즘 토,수 오전 근무라...(6/15일 이후 해소)
오전 공휴일인줄 모르고 금정 갔다가 허탕치고 ㅜㅜ
2시에 선동출발하여 아홉산 임도 돌고, 토달팀 조우하여 본의 아니게 먼천달 하였네요.(3.5시간)
간만의 마포 괴기도 좋았고, 간단 맥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