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행복한 모습으로
친구[親舊]야
시샘이 나거든 한 발자욱
물러설수 있는 양보[讓步]를 가져보렴
친구[親舊]야
외로움에 매달리거든 조개껍질
하나라도 친근감[親近感]을 가져보렴
친구[親舊]야
아픔에 시달리거든 행복[幸福]한 그 날을 그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祈禱] 드려보렴
친구[親舊]야
현실[現實]이 부족[不足]하거든 온 정[情]을 다[多]하는
노력으로 미래[未來]를 설계해 보렴
친구[親舊]야
실의에 빠졌거든 떠오르는
태양[太陽]의 용기[勇氣]를 배워 보렴
친구[親舊]야
가난이 있거든 마음만은 알뜰히
꽃 향[香]내 나는 큰 부자가 되어 보렴
친구[親舊]야
사랑이 있거든 모든 사람의
가슴에 사랑을 아름답고 곱게 심어보렴
친구[親舊]야
소망[所望]이 있거든 꺼져가는
길목마다 곱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보렴
친구[親舊]야
미움이 있거든 하이얀
솜사탕으로 멋지고 부드럽게 녹여주렴
친구[親舊]야
노여움을 샀거든 무지개
빛깔난 사랑으로 그대를 용서해 주렴
친구[親舊]야
분노[憤怒]가 이글거리거든
맑은 이슬 속에서 곱게곱게 묻어 주렴
친구[親舊]야
욕심[慾心]을가졌거든 지나가는
미풍[微風]에 훌훌 날려서 보내서 주렴
친구[親舊]야
원한[怨恨]을 품었거든
미련[未練]없이 흰구름에 띄어 보내렴
친구[親舊]야
믿음이 있거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傳]하여서 주렴
친구[親舊]야
사랑이 떠나거든 나는 사랑하였으므로 행복하였네
라는 하이네의 시[詩]를 크게 읊어보렴
----------좋은 글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