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孟武伯 問孝 子曰 父母 唯其疾之憂

작성자포덕|작성시간09.01.23|조회수84 목록 댓글 0

11. 孟武伯 問孝 子曰 父母 唯其疾之憂

맹무백 문효 자왈 부모 유기질지우

(해석) 맹무백이 효를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부모는 오직 자식이 병들까봐 근심을 하시느니라”

(뜻풀이)

부모에게 효도하는 방법중의 하나가 자식이 건강해서 부모님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어릴 때 나도 몸이 약해서 부모님에게 많은 걱정을 끼쳤다고 얘기를 들었다. 이런 이야기가 실감나게 다가오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내가 결혼을 한 뒤 자식을 기르고 난 뒤였다. 새벽에 우리 딸이 고열이 일어났을 때 그 때 자식을 업고 병원 응급실로 달려가는 나의 마음이 예전에 나의 어머니가 나를 업고 병원으로 달리는 그 마음이 아닐까 생각하였다. 부모가 되어 보아야 부모의 마음을 안다는 그 말이 진실로 다가오는 순간이었다. 그렇게 정성들여 나를 키워주셨던 나의 어머니가 요즘 많이 아프시다. 자식된 도리로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이 많은 오월 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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