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學而篇
자왈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학이편
*說..기쁠 열
해석 : 배우고 제 때에 복습하면 기쁘지 않겠는가
(뜻풀이)
‘논어’를 배워서 논어의 뜻을 완전하게 이해하려면 배운 내용을 계속 되풀이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렇지 않고 대충 넘어가면 잊어버리게 된다. 잊어버리기 전에 마음에서 계속 되풀이해서 생각하고 생각하면 논어의 깊은 뜻을 알게 된다. 그 때 참으로 공자께서 왜 이런 말씀을 하셨는지 알게 되어 마음 깊은 곳에서 기쁨이 솟아오른다. 그럴 때는 자기도 모르게 마당에 나가 춤을 출지 모른다. 우리가 스승님의 가르침을 깨우쳐 나가면서 이 세상의 모든 이치를 담아 놓으신 주문공부를 하다가 한울님과 하나 될 때 그 화한 기운에 덩실 덩실 춤을 추게 되는 경지를 이르게 되도록 쉬임없이 경전을 통하여 이치공부를 해 나가야 할 것이다.
有朋 自遠方來 不亦樂乎
유붕 자원방래 불역락호
해석: 벗이 먼 곳으로부터 오면 즐겁지 않겠는가!
(해석)
벗은 진리를 함께 나눈 사람이다. 그동안 서로기 얼마나 성장했는지 겨루어보기 위하여 다른 지방에 있는 벗이 찾아온다면 그 날은 참으로 기대가 되는 즐거운 날이 될 것이다. 이런 벗으로 인하여 나는 더욱 성장하는 것이다. 나를 성장시켜준 벗들은 누가 있을까?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慍..성낼 온
해석: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으면 군자가 아니겠는가!
(뜻풀이)
가장 기쁠 때는 상대방이 나의 솜씨를 보고 나를 불러 줄 때이다. 반대로 가장 화가 날 때에는 상대방이 나의 가치를 몰라줄 때이다. 그러나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잣대에 흔들려서는 안 될 것이다. 자기의 진리에 대한 접근 정도는 자기가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대방이 나를 알아주지 않더라도 거기에 신경쓰지 말고 진리를 완성하는 그 날까지 묵묵히 배우고 익힐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