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子曰 君子不重則不威 學則不固 主忠信 無友不如己者 過則勿憚改

작성자포덕|작성시간09.01.20|조회수201 목록 댓글 0

5. 子曰 君子不重則不威 學則不固 主忠信 無友不如己者 過則勿憚改

자왈 군자불중즉불위 학즉불고 주충신 무우불여기자 과즉물탄개

(해석) 군자가 중후하지 않으면 위엄스럽지 못하니, 배운 것도 견고하지 못하니라. 충신과 믿음을 위주로 하며, 자기만 못한 사람을 벗 삼지 말고, 허물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려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뜻풀이)

사람들은 말을 가볍게 하거나 잘 못 움직여서 자신의 위엄을 무너뜨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리 좋은 말씀을 배워도 자기 것으로 소화되지 않는다. 좋른 말씀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 마음의 중심을 잡는 방법이 충실과 믿음을 주로 하는 것이다. 忠은 마음의 중심이고, 信은 이 충의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敬工夫(경공부)가 있다. 이 방법은 하나의 대상에 집중하여 자신의 마음을 분산시키지 않는 것이다. 마음이 여기저기로 분산되지 않고 항상 한 곳으로 모이다 보면 어느 순간에 마음이 일어나기 이전의 자리를 경험하게 된다. 한 번 경험하게 되면 더 이상 도망가지 않는다. 이 마음을 잘 붙잡아서 현실에서 상요하게 되면 사람과 조화를 이루게 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게 된다. 벗은 자기를 비출 수 있는 거울이다.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벗으로 할 때 집중하기는 어렵다. 공부가 끝나서 仁(인)의 상태에 잇는 사람이라면 관계없지만, 아직 공부중인 사람은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벗으로 삼아서 자신의 마음집중에 도움에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마음에 조금의 허물이라도 일어나면 그것을 키우지 말고 즉시 보아서 사라지도록 해야 한다. 방심하면 나중에 수습하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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