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子曰 詩三百 一言以蔽之 曰 思無邪..爲政篇

작성자포덕|작성시간09.01.21|조회수53 목록 댓글 0

8. 子曰 詩三百 一言以蔽之 曰 思無邪..爲政篇

자왈 시삼백 일언이폐지 왈 사무사..위정편

(해석)

시경 삼 백편을 한 마디로 포괄할 수 있으니 ‘생각에 사특함이 없다’는 것이다.

(뜻풀이)

공자는 시를 배우면 마음을 일으킬 수 있으며, 득실을 볼 수 있으며, 많은 사람을 사귈 수 있으며, 원망할 수 있으며, 가까이는 부모를 섬길 수 있으며, 멀리는 임금을 섬길 수 있고, 조수와 초목의 이름을 알 수 있다고 하였다.

사람의 마음은 원래 텅 비어 있지만 사물을 마주하면 신기하게도 꼭 맞게 대응한다. 이러한 마음이었는데 사람들은 마음을 잃어버려서 사물이나 사건에 대해서 꼭 맞게 대응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잃어버린 마음을 다시 회복해야하는 숙제가 우리에게 주어졌다. 그 방법으로 시를 배우는 과정이 있다. 시를 배움으로서 마음이 순수해져서 어떤 일에 대해서 계산을 하지 않게 된다. 그러면 사물이나 사건에 대해서 있는 그대로 대응을 하게 된다. 그 결과 마음은 사특한 욕심이 없는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게 되는 것이다. (송봉구)

우리 천도교인은 참회문을 읽고 주문을 통하여 본래의 마음을 회복하고 그 회복된 마음을 지켜나가(수심정기)면서 삶에 대한 감사와 희열과 오늘에 있게 해 주신 한울님 스승님 조상님의 은덕을 념념불망하며 이 세상에 한울님의 덕과 스승님의 은덕을 펴서 온 세상을 밝혀 나가는 참군자가 되고자 하는 것이다(부암) 

(참회문)

저는 이 세상에 태어나 살면서 욕되이 인륜에 처하여 천지의 덮고 실어주는 은혜를 느끼며 일월이 비추어주는 덕을 입었으나 아직 참에 돌아가는 길을 깨닫지 못하고 오랫동안 고해에 잠기어 마음에 잊고 잃음이 많더니

이제 이 성세에 선생님께 깨달아 이전의 허물을 참회하고 일체의 선에 따르기를 원하여 길이 모셔 잊지 아니하고 도를 마음공부에 두어 거의 수련하는데 이르렀습니다. 이제 좋은 날에 도장을 깨끗이 하고 지극한 소원으로 받들어 청하오니 감응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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