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꽃은 피는 대로 보고
사랑은 주신 대로 부르다가
세상에 가득찬 물건조차
한 아름팍 안아 보지 못해서
전신을 다 담아도
한 편에 이천 원 아니면 삼천 원
가치와 값이 다르건만
더 손을 내밀지 못하는 천직
늙어서까지 아껴서
어릿궂은 눈물의 사랑을 노래하는
젊음에서 늙음까지 장거리의 고독
컬컬하면 술 한 잔 더 마시고
터덜터덜 가는 사람
신이 안 나면 보는 척도 안 하다가
쌀알만한 빛이라도 영원처럼 품고
나무와 같이 서면 나무가 되고
돌과 같이 앉으면 돌이 되고
흐르는 냇물에 흘러서
자욱은 있는데
타는 노을에 가고 없다
詩.김광섭
<성북동 비둘기, 범우사, 1969>
*즐거운 편지의 따뜻한 마음으로...
문식님의 화이트데이에 관한 글로...
단테의 시로...
로빈님의 글로 보낸 사탕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되세요~~
행복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을지도 모르니 찾아보세요.
꽃은 피는 대로 보고
사랑은 주신 대로 부르다가
세상에 가득찬 물건조차
한 아름팍 안아 보지 못해서
전신을 다 담아도
한 편에 이천 원 아니면 삼천 원
가치와 값이 다르건만
더 손을 내밀지 못하는 천직
늙어서까지 아껴서
어릿궂은 눈물의 사랑을 노래하는
젊음에서 늙음까지 장거리의 고독
컬컬하면 술 한 잔 더 마시고
터덜터덜 가는 사람
신이 안 나면 보는 척도 안 하다가
쌀알만한 빛이라도 영원처럼 품고
나무와 같이 서면 나무가 되고
돌과 같이 앉으면 돌이 되고
흐르는 냇물에 흘러서
자욱은 있는데
타는 노을에 가고 없다
詩.김광섭
<성북동 비둘기, 범우사, 1969>
*즐거운 편지의 따뜻한 마음으로...
문식님의 화이트데이에 관한 글로...
단테의 시로...
로빈님의 글로 보낸 사탕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되세요~~
행복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을지도 모르니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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