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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랑

[[창작시]]~ 기약없는 기다림~

작성자바부다난|작성시간01.02.09|조회수128 목록 댓글 0
한 순간
잠시 왔다 사라지는 바람처럼
그렇게
가볍게 생각했던 잠시의 만남
바람은 불었다 그치기도 하건만
한번 왔던
그대는 떠날줄을 모른다

가슴속 깊은곳
메말라 있던
사랑의 샘을 가득 채우고
꽁꽁 얼어 버린
그 무거움에
나약한 두발로 지탱하기는
너무도 힘들다

굳어버린 대지
그대 부드러운 손 닿아
부드러워 질수 있을텐데
그대 마음은
이곳까지
오는것이 넘 멀기만 느껴진다

자꾸만 얼어버리는 마음
석상처럼 굳어져
천년의 세월이 흐른 뒤에야
환생하여 풀어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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