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연가
내 생애가 한번 뿐이듯
나의 사랑도
하나입니다
나의 임금이어
폭포처럼 쏟아져 오는 그리움에
목메어
죽을 것만 같은 열병을 앓습니다
당신 아닌 누구도
치유할 수 없는
내 불치의 병은 사랑
이 가슴에
올올이 뽑은 고운 실로
당신의 비단 옷을 짜겠습니다
빛나는 얼굴 눈부시어
고개 숙이면
속으로 타서 익는 까만 꽃씨
당신께 바치는 나의 언어들
이미 하나인 우리가
더욱 하나가 될 날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나의 임금이어
드릴 것은 상처뿐이어도
어둠에 숨지지 않고
섬겨 살기 원이옵니다
(詩.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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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에 새까맣게 탄 그 속내....
어찌할꼬...
그럼 이만.. 총총...
항상 행복하세요
< "미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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