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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이해인] 해바리기 연가

작성자mickey|작성시간01.07.17|조회수169 목록 댓글 0



해바라기 연가



내 생애가 한번 뿐이듯
나의 사랑도
하나입니다

나의 임금이어
폭포처럼 쏟아져 오는 그리움에
목메어
죽을 것만 같은 열병을 앓습니다

당신 아닌 누구도
치유할 수 없는
내 불치의 병은 사랑

이 가슴에
올올이 뽑은 고운 실로
당신의 비단 옷을 짜겠습니다

빛나는 얼굴 눈부시어
고개 숙이면
속으로 타서 익는 까만 꽃씨
당신께 바치는 나의 언어들

이미 하나인 우리가
더욱 하나가 될 날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나의 임금이어
드릴 것은 상처뿐이어도
어둠에 숨지지 않고
섬겨 살기 원이옵니다


(詩.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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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에 새까맣게 탄 그 속내....
어찌할꼬...

그럼 이만.. 총총...

항상 행복하세요


< "미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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