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시사랑

[[애송]]기다림의 시(양성우)

작성자adonis|작성시간01.08.06|조회수332 목록 댓글 0


그대 기우는 그믐달 새벽별 사이로

바람처럼 오는가 물결처럼 오는가

무수한 불면의 밤, 떨어져 쌓인

흰꽃 밟으며 오는

그대 정든 임 그윽한 목소리로

잠든 새 깨우고.

눈물의 골짜기 가시나무 태우는

불길로 오는가 그대 지금

어디쯤 가까이 와서

소리 없이 모닥불로 타고 있는가



==============================



무수한 불면의 밤..
그 그리움에 끝이 너라면....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