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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시 한 편 #6] 봄날 아침 - 신 도 현 -

작성자에우로파|작성시간01.08.25|조회수149 목록 댓글 0



봄날 아침


신 도 현


햇살 따사로운

이름 봄날 아침

머리 깎고 목욕하고

서늘한 바람 밀려오는

창가에 앉아

차 한 잔 마시며

그리움 한 조각 삼키니

아, 귤씨처럼 터져오는

상큼함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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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도현시인의 시를 골라봤습니다.

음.... 처음 듣는 시인이라구요?

그럼 이 시는 기억하실려나?

'친구가 화장실에 갔을 때' ~~

이 제목은 조금 익숙하죠?


지금은 봄이 아니라 가을로 가는 길목이지만,

그래도 어느 주말, 날씨 좋을 때

창가에 시원한 바람이 불면

차 한 잔 들고서, 하늘 한 번 보렵니다.



상큼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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