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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랑

[추천]강물 [천 상병]

작성자석광일|작성시간02.09.25|조회수250 목록 댓글 0
강물이 모두 바다로 흐르는 까닭은
언덕에 서서
내가
온 종일 울었다는 그 까닭만은 아니다.

밤새
언덕에 서서
해바라기처럼,그리움에 피던
그 까닭만은 아니다.

언덕에 서서
내가
짐승처럼 울고 있는 그 까닭은
감물이 모두 바다로만 흐르는 그 까닭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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