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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랑

들판이 적막하다 / 정현종

작성자플로우|작성시간07.10.24|조회수1,494 목록 댓글 0

 

가을 햇볕에 공기가

익는 벼에

눈부신 것 천지인데,

그런데,

아, 들판이 적막하다-

메뚜기가 없다!

 

오, 이 불길한 고요-

생명의 황금 고리가 끊어졌느니......

 

[한 꽃송이].문학과지성사.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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