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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숲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 [유현숙]

작성자별빛| 작성시간09.10.21| 조회수9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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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도화지 작성시간09.10.22 나를 따르던 작은 그림자 어두워지는 저녁 숲을 지나지 못하도록 막아선 외로움에 대하여...
  • 작성자 다래투 작성시간09.10.22 어두워지는 저녁 숲에서 아직 길 떠나지 못한 기둥새처럼 떠날 때 떠날 수 있는 자유와 용길 구하며. 어두워지는 저녁 숲속에서 아직 술레잡기 하고 있는 아이처럼, 그 이편에 맛있는 밥을 하고 기다리는 어머니처럼. 난 헤매고 못 찾겠다 꾀꼬리 못 찾겠다 꾀꼬리 메아리 치며 혼자 돌아가는 길에의 긴 기도는 어머니 입안에 돋는 이밥. 어두워지는 저녁 숲속에서 혼자 노래 부르고 있는 다래처럼 어두워지는 저녁 숲속에서.
  • 답댓글 작성자 별빛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10.23 시가 시를 낳았네요. ^^*
  • 작성자 jwkim 작성시간09.10.22 아직 길떠나지 못한 한마리 귀뚜라미로 울어나보지 뭐^^
  • 작성자 꽃지는저녁 작성시간09.10.26 가만히 서 있으면 우주의 온갖 말들이 다 들리는 숲, 대답하지 않아도 고요한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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