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땅끝의 시인작성시간11.03.17
우리의 수명은 알 수 없지만 살아있는 동안 그동안은 감사하며 보내야 될 것 같아요.... 지금의 제 삶은 매일 매일 덤이라 생각하며 삽니다.. 이보다 훨씬 전에 사라졌을 수도 있었는데 신은 살려주시더이다... 삶과 죽음은 그 누구도 어쩌지 못하는 것 같아요.....
답댓글작성자JOOFE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1.03.17
살아있는 것 감사, 시사랑에서 시를 만나는 것 감사, 서로 안부 묻는 것 감사, 댓글 다는 것 감사, 답글 다는 것 감사, 같은 시대를 사는 것 감사, 덤으로 사는 것 감사, 모든 것 감사......아뭏든 감사합니다.^^*
작성자기린33작성시간11.03.18
앗,, 제가 10년 전 부터,, 살아있는 날은 생일이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면서,, 만날 때 마다 생일 잔치를 열고 있는데요^^저랑 생각이 같은 분을 만나서 너무 반가워요,, 제가 생일 떡 아주아주 맛있는 것으로 사드릴게요^^ 만나뵐때요^^
답댓글작성자JOOFE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1.03.19
어린 나이에는 생일의 의미가 있었지만 이제는 살아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한 일이므로 날마다 생일이 되었습니다. 살아있기에 이렇게 기린33님과도 소통하니 이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ㅎㅎ 떡도 받게 된다니 더 기쁜 일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