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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랑

五友歌오우가 / 김영승

작성자플로우|작성시간13.05.18|조회수145 목록 댓글 1

내 벗이 몇인고 하니

水石과 松竹이라......

 

내 벗이 몇인고 하니

중얼거려 보니

 

내 친구들은

다 좋은 친구들

 

그러나 내가 그들의

좋은 친구가 되질 못하네

 

水石과 松竹月도

나의 친구로는

過分과분하고

不可불가한 친구들

 

반달 뜬

가을밤

내 무슨 염치로

水石과 松竹月을

내 친구라 하리

 

 

棺관도

화장터 火口화구도

 

나는 敢감히

내 친구라 할 수 없는데

 

달빛은 皎皎교교하고

나를 감싸네

 

풀벌레 울음소리는

 

마치

水石과 松竹月처럼

 

내 그림자는

 

 

 

[흐린 날 미사일], 나남,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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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하선암 | 작성시간 13.05.29 내 친구는 시,사,랑이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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